나는 부엌의 금욕주의자.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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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4-07-17 13: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뭐랄까 기다림의 미학이라고나 할까요.

아마 저도 왠지 후자가 아닐지.

라로 2024-07-19 18:17   좋아요 0 | URL
그래서 가끔 매냐 님과 제가 비슷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한가봐요?
가끔 님의 글을 읽으면 그런 면이 있다는 게 느껴지거든요.^^;;
 

모든 독서는 "식사를 위한 단어들"이 "분배되는" 연회다.
- 루벤 A. 알베스 <음식에 관한 말들> 중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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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6

"최초의 돌의 가르침은 진짜 돌에적혀 있었다지. 정치 다툼에 휘말리거나 시대가 변해도 내용이 변질되거나 후대에 잊히지 않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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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간의 위로 : 삶을 바꾸는 나만의 집 - 삶을 바꾸는 나만의 집
소린 밸브스 지음, 윤서인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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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98

아이가 어릴 때 부모는 아이가 해낸 모든 일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그림을 그렸어? 화가가 되겠구나. 혼자 신발 끈을 맸어? 천재가 따로 없구나. 생일 축하해! 너는 빛나는 별이야.
아이가 커감에 따라 그런 칭찬은 점차 드물어진다. 기적 같은 일을 해냈어도 칭찬이 항상 뒤따르지는 않는다. 가령 우리가 어려운 시험에 합격했거나 스케이트보드 타는 법을 배웠거나 건강하게 생일을 맞았어도 세상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한다. 우리가 승진을 하거나 탁월한 기획안을 제출하거나 10킬로미터 마라톤을 처음 완주할 때도 배우자나 친구나 자녀가 케이크를 들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지는 않다. 우리는 새로운 물건을 장만하고 공간을 새로 꾸며서 성공과 행복을 응원해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했을 때 일정을 마련해서 그 성공과 행복을 예우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초대해서 그 행운을 함께 나눠야 한다. 그들의 성공과 성취를 즐겁게 축하함으로써 그들이 그 성공을 예우하도록 도와주는 것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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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67

영감에 이르는 길은 버겁고 고달프고 때로는 절망적이다. 우주는 그렇게 장애물을 던져서 우리가 자신의 꿈에 얼마나 철저히 열중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고 진정한 꿈을 이루게 준비시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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