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취직이 되었을 때 남편이 만들어 준 손 카드.
비록 원더우먼과 같은 파워는 없지만, 남편의 카드를 읽고
원더우먼처럼 환자들을 대하려고 노력한다.
선인장이 앞을 가로 막든
뱀이 발 밑을 지나가든
옆구리에는 두꺼운 책 두 권을 끼고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두꺼운 책을 읽으며 걸어가는 소녀(?)의 모습이
딸아이를 떠올려서 사용했던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