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선물을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마티스 미니 다이어리는 보자마자 예뻐서 미리 구입하여
12 월 부분부터 잘 쓰고 있긴 했습니다만,
지면이 작다보니 기록위주로 쓰게 되어
안그래도 하이드님 영상을 보고 감탄,
그래서 독서 일지를 써보려고,
노트용 다이어리를 따로 구입할까? 고민하던 차,
피넛 다이어리가 도착하여 기뻤네요.
달력도 내가 애정하는 무민님이네요.^^
어제 프레이야님 서재에서 고양이 다이어리를 받으신 걸 보고,
알라딘 관계자님 중 알라디너님들의 취향을 분석하여
선물을 보내시는 분을 따로 영입하셨나?
뭐 그런 쓸데없는 상상을 좀 했었네요?
그만큼 딱 안성맞춤의 선물인 듯 합니다.

투덜투덜, 궁시렁궁시렁, 왔다 갔다 맥락없이 즉흥적으로 써서 올린 저의 페이퍼와 리뷰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어 한 해동안 애정있게 읽어 주시고,
수고스럽게 ‘좋아요!‘ 해 주신 알라디너님들 덕분에
받은 서재, 북플 달인의 앰블럼과 선물인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라고 전하고 싶네요^^
그 고운 마음들 잊지 않고, 2023 년 내년엔
피넛 다이어리...앞부분만 깔작대다가 방치하는 일 없이 막장까지 모두 다 써서 활용하는 성실한 알라디너가 되어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각부터 시작해 보려고 커피 타서,
책 읽으려고 오늘 목표 적고, 시계까지 장착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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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22-12-28 08: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티스다이어리 예쁩니다^^;
피넛도 귀엽구요.

전 고양이 다이어리랑 무민인데
딸램이 고양이 다이어리를 노리고 있어요ㅎ 다이어리가 이렇게 귀여워서 어쩌란 말이냐 싶고요. 다이어리 잘 못 쓰는데 알라딘 덕분에 써보게 생겼네요.
쓴다고 뭐 크게 계획적이 될꺼같진 않지만 귀여우니까 끝까지 써봐야겠어요.^^;;

책읽는나무 2022-12-28 09:56   좋아요 1 | URL
고양이 다이어리 받으셨다면 예뻐서 아이들에게 분명히 뺏길 위험이 큽니다ㅋㅋㅋ
저는 매년 예쁜 굿즈들 애들이 탐내서 나눠 주기도 하고, 사수하기도 하고...전쟁이었습니다.
올 해는 미리 다이어리를 선물해 줬더니 음...조용하네요^^
저도 이젠 다이어리 잘 써보려고 무척 고심 중입니다. 평소 안하던 스티커 마티스 다이어리 옆에 붙여 놓은 거 보이시나요?ㅋㅋ
전 다이어리 뒤에 끼워진 스티커를 한 번도 붙여본 적도 없었어요.
암튼 우리 내년엔 다이어리 여왕이 되어봅시다!!!^^

햇살과함께 2022-12-28 09: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락방의 미친 여자와 마티스가 같이 있으니 더 강렬하네요~!!!

책읽는나무 2022-12-28 10:09   좋아요 1 | URL
23 년, 내년엔 빨강이 대 유행일겁니다ㅋㅋㅋ
다시 보니 또 예쁘네요^^

거리의화가 2022-12-28 0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무님도 받으셨군요. 저도 인증샷은 찍어놓았는데ㅎㅎ 저도 마티스랑 피너츠 다이어리 받았어요! 다이어리는 늘 쓰던 노트가 있어서 거기다 쓸 것 같지만 이 노트들은 인상적인 구절들 모음으로 적어볼까 싶네요. 부디 앞장만 채워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한해동안 나무님의 따스한 애정이 담긴 글들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책읽는나무 2022-12-28 10:16   좋아요 1 | URL
네...인증샷 어제 하나 찍고, 오늘 안 올리면 계속 안 올릴 것 같아서 일단 아침에 하나 더 찍어서 막 흥분된 상태에서 페이퍼 썼네요.^^
지금은 졸다가 일어나 조금 다운되었구요ㅋㅋ
저도 새로 받은 다이어리는 독서관련 메모들을 해보려구요.
뭔가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야 예년처럼 1 월만 쓰다가 마는 포기맨을 면하지 싶은데...어찌될지는??^^
화가님만큼 따스한 애정의 댓글을 제가 따라갈 수가 있나요? 오히려 제가 늘 더 감사했습니다. 늘 진중하시어, 함부로 까불지못해 따스하다고 오해하셨을 수도 있으시겠습니다ㅋㅋㅋ
암튼 화가님의 진중한 따스함!!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독서괭 2022-12-28 0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축하드려요^^ 저도 인증샷 찍어놨는데 아직 못 올렸네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책읽는나무 2022-12-28 10:19   좋아요 1 | URL
아유...괭님은 늘 두 눈에 레이저를 쏘면서 지켜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ㅋㅋㅋ
커리어 우먼과 육아 둘 다 내년에도 지치지 않고, 균형있게 잘 하시고, 그 와중에 시간이 나시면 저를 찾아오셔도 됩니다^^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프레이야 2022-12-28 09: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맥심인가요 ㅎㅎ
무민달력 이뻐요.

책읽는나무 2022-12-28 10:22   좋아요 1 | URL
우유를 넘 많이 부었나 봅니다?
그냥 대충 붓다 보니...오늘은 라떼가 아닌 맥심 색깔이 되었네요ㅋㅋㅋ
언제 제대로 된 라떼를 만들 수 있을까요?🥴🥴
무민님은 참~~
몸 자체가 사랑이 변할 수가 없네요!!!^^

공쟝쟝 2022-12-28 10: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여기에 소박하게 댓글을 답니다… 주소입력 안해서 알라딘이 보내는 선물 못받은 1인 입니다…(울면서 뛰쳐나간다)

독서괭 2022-12-28 10:40   좋아요 1 | URL
헐 쟝쟝…!!!ㅠㅠㅠㅠ

책읽는나무 2022-12-28 10:41   좋아요 1 | URL
헐...아니 왜????

공쟝쟝 2022-12-28 10:47   좋아요 2 | URL
걍 바보입니다………….. 구찮아… 하면서 내버려뒀더니….. 입력안하면 안준다고……. (스읍…) 괜찮습니다…. 알라딘이 나 안사랑하는 거 알아요… 나만의 지독한 외사랑이지…. 슬푸다…

책읽는나무 2022-12-28 10:49   좋아요 0 | URL
저 예전에 이사를 한 바람에 주소가 바뀌었는데 선물이 예전 주소로 배달된 적 있었거든요. 선물 넘 받고 싶어서 문의했더니 다시 받았던 적 있었어요.
공쟝님은 문의해도 못 받을 것 같군요?
요즘은 주소 입력 기한이 정해져 있어 조금 정확해진 듯 하더라구요!!!

책읽는나무 2022-12-28 10:51   좋아요 1 | URL
아니...이걸 귀찮아하면 어뜨케요!!!!
알라딘 영상은 다크써클 내려오도록 잘 만드면서...ㅜㅜ
아...아깝다!!!

공쟝쟝 2022-12-28 10:57   좋아요 1 | URL
…. 아 입력해야지… 라고 어디까지 생각하다가 걍까묵었으여…. 난 그냥… 바보당…ㅋㅋㅋㅋ 괜찮아요.. 차피 다이어리는 있는 거 있어서 안쓰고.. 달력은 다른 거 얻으면 됩니다!! 달력은 좀 탐난다.. 저말고 좋은 분께 간 것으로…. 깔깔… 하지만 마티스 저건 정말 예뻐서아숩네용ㅋㅋ

책읽는나무 2022-12-28 11:12   좋아요 2 | URL
이제 바보 탈출합시다ㅋㅋㅋ
마티스 저거 미니는 한정판인 것 같아요.
좀 더 큰 더 빨간 다이어리가 있던데, 마티스 그림도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눈도 업그레이드 시키고, 손가락 열심히 끄적끄적 움직이다 보면 소근육 발달시켜 두뇌회전에 좋대요ㅋㅋ
마티스 만세!!!!
저 여름에 마티스 전 다녀왔었거든요.
마티스 그림은 곁에 두고 감상하면 좋겠더라구요.
이젠 울지말고....바보 탈출합시다!!^^

기억의집 2022-12-28 11: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전 노트에 글을 안 써서 아들 줬어요. 내년에 학교에서 쓰라고~ 달력도 이쁘다고 해서 일본에 가져 가!! 라고 했더니 좋아라 합니다!! 나무님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요즘 정치가 너무 속상해서 모든 게 신이 안 나요… 그래서 북플도 잠깐 들어왔다 나가네요. 진짜 이렇게 침체되기는 첨이예요!! 그래도 여튼 나무님 연말 잘 마무리 하세요~=

책읽는나무 2022-12-28 17:18   좋아요 0 | URL
아드님이 귀엽고 예쁜 굿즈 좋아하는군요?^^
엄마의 영향인가요?ㅋㅋㅋ
나중에 여친이 생긴다면 여친이 좋겠어요.^^
이달 초 저도 정치 쪽 조금 들여다 보다가 한숨 푹푹 나와서 잠깐 멀리하고 있네요. 좋은 기사가 없어요. 경제 면도 우울하구요ㅜㅜ
건설 경기가 안 좋아져서 남편이랑 내년부터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살아보자!! 대화 하면서 이번 달까지만 대충 쓰고, 시작하자!가 되어버리니...그래도 내년이 좀 겁납니다ㅜㅜ
푹 숙이고 살아야겠죠?
내년엔 우리 모두 편안한 한 해가 되었음 좋겠네요^^

청아 2022-12-28 12: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피넛 다이어리 받으셨군요! 저도 같은 다이어리 있어요♡
알라딘에게 받은 건 다른 피넛과 냥이예요. 미니 다이어리 좋아해서 여러
용도로 사용중인데 내년에는 저도 빈 공간 없이 알차게 쓰고 싶네요.
나무님이 유쾌한 글, 온기 가득한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더 충만한 한 해였어요.
내년에도 더 건강하시고더 많이 웃으시길 더불어 활동많이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12-28 17:24   좋아요 1 | URL
다이어리 활용을 잘 못해서 새것과 같은 다이어리를 버리기도 아깝고~ㅜㅜ
그래서 이젠 이 악물고 사용해 보려구요.
가계부 용도든, 독서노트든....어쨌든 한 장도 안 빼고 다 써보는 게 제 목표입니다^^
냥이 미니 다이어리도 귀엽던데, 미미님은 귀여우시니까 알라딘에서 보내드린 거였군요? 쎈스쟁이 알라딘ㅋㅋㅋ

그동안 무례하다 생각지 않고, 유쾌하게 댓글을 읽어 주셔서 더 까불까불 댓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더 고맙네요^^
내년부터는 자기 관리 차원에서 북플 조금만 하려고 했더니, 활동 많이 해달라고 하시니???? 아....또 활동재개 목표를 수정 해야 하는 건가요??ㅋㅋㅋ

단발머리 2022-12-28 13: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피넛 다이어리는 제가 샀고요. 선물로 마티스 받았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 한 해 감사했어요. 책나무님 덕분에 더 많이 웃었고요. 다정한 댓글 항상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책읽는나무 2022-12-28 17:29   좋아요 0 | URL
마티스 다이어리 이쁘고, 귀여워요.
전 마티스를 내돈내산 했네요ㅋㅋㅋ
오늘은 어떻게 다들 댓글 고맙다는 인사 퍼레이드네요?ㅋㅋㅋ
내가 댓글을 어떻게 달았었는지 기억이 잘??? 전 정말 장난스레 댓글을 달았던 기억밖에 없어, 때론 상대방들이 기분 상하시지 않았을까? 그런 걱정도 종종 했었던 적도 있었어요. 이건 아닌가?하면서 소심하게 몰래 삭제하기도 하고...ㅋㅋㅋ
글로서 온기를 주고 받는 게 참 좋은 일인데, 받아 주시는 분들이 좋게 받아 주셔서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네요^^
단발님께도 그동안 넘 까불까불~ㅋㅋㅋ
그럼 내년에도 또 까불까불~ 고마워요♡

라로 2022-12-28 14: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1월 3일에 받는다고 연락이 왔어요. 알라딘에서 아니라 DHL에서요.ㅎㅎㅎ
넘 기대하고 있어요. 뭐든 끄적거리는 거 좋아하니까 노트라면 언제나 환영이에요.
저 핑크색 하늘(?)의 피너츠 노트 표지 이뻐요. 화이팅!!

책읽는나무 2022-12-28 17:32   좋아요 0 | URL
1 월 3 일이면????
나쁘진 않네요? 3 일 정도면...ㅋㅋㅋ
제가 작심삼일 할 그 날일 수도 있으니 또 같이 시작하실 수 있겠군요^^
라로님은 다이어리 정말 사용 잘 하실 것 같아요. 비법 전수 받고 싶습니다!!
전 피넛 노트는 독서 노트로 사용해볼까?싶네요.
오래 지속하려면, 어떤 식으로 독서 노트를 해야할지? 계속 고민 중입니다.
참 저 빌레뜨 다 읽었어요^^

페크pek0501 2022-12-28 16: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똑같이 받았답니다. 다 예뻐서 맘에 들었어요.
˝앞부분만 깔작대다가 방치하는 일 없이˝ - 님의 이 말씀에 왜 제가 찔릴까요.ㅋㅋ~~
어쨌든 축하드리며 오늘 책 읽기의 목표 달성을 응원하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12-28 17:35   좋아요 1 | URL
저는 다이어리나 가계부를 한 번도 완벽하게 써 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저만 그런 게 아녔나요?ㅋㅋㅋ
저와 똑같은 세트 받으신 분들도 많군요?^^
우리 내년엔 열심히 사용해 봅시다. 오늘의 책 읽기 계획에선 일단 절반은 달성했네요. 절반은 밤에 잠 들지 않는다면??^^
암튼 응원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12-28 2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고양이 다이어리예요
막내가 작년에 받았던 피너츠 다이어리 기대했는데, 넘 작아서 대신 달력만 가져갔습니다.^^
다이어리는 제 차지^^

책읽는나무 2022-12-29 07:34   좋아요 1 | URL
고양이 받으신 분들 많으시네요??^^
미니라 또 나름 들고 다니면서 짤막하게 메모나 기록하기 괜찮을 듯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안뺏기길 잘 하셨습니다ㅋㅋㅋ
저도 매년 뭔가를 뺏겼었는데 올 해는 미리 해리포터 한 권씩 사다줬더니 암말 안하고 지나가주더군요^^
다이어리 끝까지 작성하지 않는 습관도 물려줬는데, 매년 알라딘 다이어리랑 탁상 달력 갖는 습관덕에 딸들은 스스로 다이어리를 사더라구요? 지네들도 저처럼 다이어리 각자 두 권씩 갖고 있어요.
기록을 해야 할텐데...ㅋㅋㅋ

페넬로페 2022-12-29 2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께서 올려주신 일상의 페이퍼들, 넘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어요.
책과 함께 올려주신 사진도 좋았어요.
당분많이 섭취하며 내년에도 열심히 같이 읽어요^^

책읽는나무 2022-12-29 23:25   좋아요 0 | URL
너무 횡설수설, TMI 방출, 때론 불평불만 가득한 글이라...알라딘에 이렇게 글을 써도 되나? 조심스럽다가도 뭐 어때? 그러면서 꼰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ㅋㅋㅋ
그냥 편하게 사랑방에서 수다 떠는 분위기가 저의 컨셉? 입니다.
아닌가??ㅋㅋㅋ
저의 분위기를 좋아해 주신다면 내년엔 더더 사랑방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주제를 찾아보겠습니다.
사진도 식탁을 벗어나 외부 사진이 많아야 눈이 즐거우실텐데 요즘 밖이 추워서 나가질 못하겠네요.
독보적 걷기만 겨우 하고 후딱 들어오기 바쁘네요ㅋㅋㅋ
암튼 내년엔 좀 더 건강하고,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