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6-11-27  

추천좀요.
로쟈님. 아! 님 만큼에 필로로기에 도달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지. 그래서 말인데, 영어원서 중에 읽을 만한 책 추천좀 해주실래요? 저는 문학 쪽에 흥미가 없으니 문학은 제외하고요. P.S 로쟈는 로자 룩셈부르크 와 관계가 있는 별명인가요? ㅎ
 
 
로쟈 2006-11-27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쟈'에 대해서는 '인터뷰'란 페이퍼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필로로기랄 게 없는 게 서당개 20년이라서 아는 체하는 정도입니다. 제가 읽는 원서들이 좀 한정돼 있어서 추천해드리기 뭐한데 전공 관련이 아니라면 지젝의 책들을 저는 즐겨읽는 편입니다. 혹은 앨피에서 번역돼 나오고 있는 'Critical Thinkers'의 책들 아무거나 잡으셔도 좋은 듯. 관심에 맞으시다면...
 


비로그인 2006-11-23  

몽테뉴 수상록 완역 볼만한가요?
안녕하세요? 저의 즐겨찾는 서재의 료자님 몽테뉴의 개정 완역된 나는 무엇을 아는가? 이 책 재밌게 읽을만한가요? 제목이 의미심장해서 구미가 당기는대요. 어떤 철학책들은 기묘한 표현들때문에 뜬구름잡게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서요. 전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톨스토이의 인생이란 무엇인가? 이곳을 통해 구입했는게 지금 괜찮게 읽고 있거든요. 근데 수상록 완역본은 인터넷을 뒤져봐도 본 사람들이 별로 안되는지 평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여쭈어 보는 거예요? 끝까지 흥미를 가지고 읽을만한지 알고 싶어서요. 그럼...
 
 
로쟈 2006-11-23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완역본을 갖고는 있지만 아직 읽어보지 못했기 때문에(저는 오래전에 발췌본으로 읽었습니다) 정확한 답은 못드리겠습니다. 한데, 그게 '재미있는가'란 뜻의 질문이시라면 당연히 추천해드릴 만합니다. 더불어, 유일한 완역본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합니다...

비로그인 2006-11-23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 정말 빠르시네요. 차참 구입쪽으로 기울고 있는중... 요즘엔 완역, 원전번역이런것에 자꾸 시선이 멈추더군요. ㄳ
 


자꾸때리다 2006-11-22  

앵.
로쟈님. 어떻게 제 블로그에 오셨나요? 아무한테도 안 알려준 자료 정리용 블로그인데... 그래서 처음에는 출처 밝히다가 나중에는 귀찮아서 (어차피 오는 사람도 없을텐데.) 그냥 퍼담았는데... 담부터는 출처를 밝히겠슴다.
 
 
로쟈 2006-11-22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지윤님의 블로그이셨나요?(어느 분이 제 블로그가 또 있는 거냐고 물어오셔서요.) 그런데, '칼뱅주의'와는 어떤?^^
 


클리오 2006-11-18  

인사 드립니다...
즐찾 해놓은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몰래몰래 와서 로쟈 님의 때로는 어려운, 때로는 즐거운 글들을 읽고 혹은 몰랐던 책들을 발견해 깜짝 놀라 장바구니에 집어넣곤 했습니다. 그 시간들이 길어지다보니, 약간 무거워서 좀 무서운(^^;) 님의 페이퍼에 차마 댓글을 못남기긴 했지만, 도움 받은거에 비해서 너무 흔적을 안남기는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나날이 커져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디어, 마음먹고 찾아와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얼마나 더 흔적을 남길진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저 '커밍아웃'은 하고 갑니다. 님의 서재에서 몰래 즐기고 뒹굴다 가는 사람의 존재를 한명쯤은 더 아실 수 있겠지요.. ^^
 
 
로쟈 2006-11-1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의 저명인사께서 다녀가셨네요. 뒤늦게 황송합니다.^^ '베티 블루'는 저도 좋아했던 영화입니다(주로 초반부).^^

클리오 2006-11-20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제가 저명인사인줄 처음 알았어요... 제가 언제 이런 인사를 들을 정도로 대단해졌는지,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나 대단하신 로쟈님 앞에 민망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 베티 블루랑 저는 실은 별 관계 없어요. 괜시리 저 포스터의 여자가 늘 제 마음과 눈을 끌어서 이미지로 쓰고 있을 뿐이죠. ㅎ~
 


비로그인 2006-11-18  

Hansa입니다.
안녕하십니까? Hansa입니다. 로쟈님의 즐거운 리뷰 리스트를 일람했답니다. 견고한 리스트! 로쟈님께서 쓰신 에드워드 윌슨의 '인간본성에 대하여'의 리뷰를 정독했습니다. 저역시 윌슨의 책 중, '자연주의자'와 '인간본성에 대하여'를 지니고 있답니다. 지난 13일 알라딘에 서재를 마련했습니다. 종종 찾아 뵙겠습니다.
 
 
로쟈 2006-11-18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는 요즘 하도 뜸하게 올리는지라 좀 부끄러운데요.^^ 알라딘의 이웃이 되신 걸 환영합니다. 별다른 대접거리는 없지만 가끔 들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