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성들여 글을 써 봤더니 다, 날아갔다. 느려터지고, 창이 닫혀버리고 덩달아 다른 작업 창까지 닫아버려도 열심히 서재를 드나들었건만. 아, 이젠 딴데서 놀래!
점심시간이다. 조문가야하는데, 국장님이 안나가신다. 조문때문에 먼저 나간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러라고 해야 할 분들이 기다리라고 한다. 젠장. 젠장. 젠장. 혼자 남았다. 직원 형제 장례인지라 직원들이 다 같이 가는데. 혼자남았다. 진짜 젠장이다. 나중에 국장님하고 둘이 가야되는 상황이 더 젠장스럽다.
알라딘 서재 2.0이 되면서 서재가 잘 안되시죠?
브라우져도 닫혀버리고, 속도도 엄청 느려터지고 제대로 안되잖아요....
그건 다아~ 컴의 문제랍니다.
서재 2.0을 쓰려면 훈늉한 2.0 컴이 있어야 된대요.
우리, 공구하까요?
그나저나 알라딘 기프트에 2.0 컴이 있으려나? ;;;;;;;;;;;;;
끄응~
뭔가 허전해서 자꾸 군것질거리를 먹어대니... 뱃속이 꽉꽉 들어차서...미칠 것 같아요 ㅠ.ㅠ
이렇게 두 권요.
고맙습니다.
쌩뚱맞게 23일 휴무,라고 해서
진짜로 서울 가려고 맘 먹고 있는 중이었는데,
해적녀석 서재에 글 남기다 생각나버렸다.
이번 주일에 성당 꼬맹이들에게 핏자 사주기로 한거.
으아아악~!!!!!!!!!!!!!!!!!!!!!!!!!!!!!
미치겠네.
내가 왜 그런 약속을?
진짜, 진짜로 왜 자꾸 꼬이는게냐.
아, 정말 싫어진다. 주일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