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동네사람들의 대화 주제는 홍콩의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에요.
얼마전 마라톤에서 5천명이 작고 큰 경련을 일으켰으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심각한 사람 두명
중, 1명이 하늘나라 갔다는 어이없고 슬픈 신문 기사, 그리고 나머지 한명도 혼수상태라는,,,
뭐, 예전부터 홍콩에 천식환자가 늘고 있다는 얘기는 듣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죠?
특히 그 날 마라톤 있던 날, 공기가 매우 안좋았었대요.
친구네 애 학교선 부모 동의서가 날아 왔대요.
공기오염도수가 높은 날,
"너는 네 아이를 교실에 머물게 하겠느냐? 아님 바깥에서 놀게 하여도 괜찮겠느냐?"라며
질문에 하나를 고르라 해서 아무리 공기오염이 심하다 하지만, 잠깐 밖에 있는것조차도 안좋을까? 란
고민조차 안하고, 당연히 밖에서 놀려도 된다"에 동그라미 쳤대요.
우린 그 얘기 듣고, 세상에, 세상에...란 푸념만 했다죠^^
에 또 오늘은 하늘이 흐릿하고, 기온은 18-20도 되겠읍니당~~
저는 오늘 아침 빵이 없길래 가래떡 짤막 뭉퉁이 3개를 구워 먹었구요,
천하장사 쏘세지를 (작은 사이즈) 4개 먹었어요.
율무차와 마 차를 하나씩 섞어 마셨구요,
심심하니..이미지 몇개 올리겄읍니다..




이 커피,,마시고 싶어요..
한 잔씩 돌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