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아무도 없을 때, 할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해도 혼자놀기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추워죽을지경인 사무실도 이젠 슬금슬금 더워지기 시작하고... 내가 맨날 사무실에서 목도리를 칭칭칭칭 감고 다니면, 우리 최고 보스께옵서는 재밌다는듯이 빙글거리며 웃으신다. 그런 겨울도 이제... 가고. 봄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