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
나이 먹으면 조금만 아파도 서럽다는데... 서러움을 느낄새도 없이 어지럽고 목도 아프고 오한이 일고...ㅠ.ㅠ 위로 받으면 나아질까... 싶어 동네방네 아프다고 소문내고 다니려해요. 실은.. 고해성사를 봤어요. 신부님께서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눈물을 펑펑 쏟고, 콧물도 줄줄 흘리고.... 그런데 너무 좋았습니다. 따뜻한 한마디가 한 인간을 구하고, 세상을 구원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