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책 가격의 비교없이, 아주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말하거나 찾는 음반이나 도서가 없는 경우 다른 사이트를 기웃거리면서 책을 사곤 했지만 대부분은 그냥 알라딘을 이용했었다. 적어도 1년쯤 전에는.
지금은... 왠만해선 알라딘에서 구입하지 않게 되었다. 다른 곳에 쌓여있는 마일리지 포인트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음반이나 외서를 사면서 다른 사이트를 더 이용하게 된 이유도 있지만. 한가지 더 있다.
알라딘에서 땡스투는 적립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책을 구입했을 때의 마일리지는 말 그대로 '마일리지'로 분류되고, 그 금액은 오천원이 되지 않을 경우 적립금으로 전환시킬 수가 없다. 그리고 그것은 유효기간까지 있다! (참고로 예스에 있는 사천육백사십일원인가 얼마의 전환안되는 내 적립금은 해가 두번 바뀌는동안에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 ㅡ,.ㅡ
암튼!
그렇다면 마일리지가 사라지지 않는 더 좋은 조건에서 책을 구입하게 되지 않겠는가....
- 설문조사가 날라와서 이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알라딘에서는 긴 말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가보다. 사십글자도 안넣었는데 글자 입력이 안되어 그냥 휭~ 닫아버렸다. 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