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올것이 왔다,라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아버지가 심하게 아프시기 전에 어머니 모시고, 중국있는 오빠네도 올해 말이면 파견근무 끝나고 들어온다길래 여행다녀오려 했는데 갑자기 좀 상태가 안좋아져서 지금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결국은 관을 삽입해 투석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어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환자실에 계시니 어머니가 좀 덜 고생하실 것 같긴 하지만.
앞으로 투석을 계속 하게 되면 병원에 입원하셔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버지 고집은 의사들이 쓸데없는 짓 한다고 병원을 나서려고만 하는 상태라 걱정입니다.
혹시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시길.
기도해주셔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