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본적으로 우울한 인생일까,
아님 미친놈마냥 떠 있는 인생일까.
- 오늘같은 날,이유없이 분위기 업, 되어 있다가 갑자기 내가 너무 허공에 떠 있는 느낌이어서 급작스럽게 우울함으로 가라앉아야만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생겨났다. 뒤집어서 원래 난 울증이 아닌 조증의 명랑함인데 나 자신을 우울의 강박에 가둬놓은 건 아닐까.그래서 드는 의심. 어느것이 나의 진짜일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