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지치지 않고 책을 읽어댄다.
그래도 혼자 읽으니 기특하다고 해야할 지.
오후에는 한번 혼쭐을 내서 정리를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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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1-0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혼낸다고 고쳐질까요? ^^(10살이 됬는데도 책 보고 안 꽂는 아영..ㅠㅠ)

Joule 2005-11-06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냅두세요. 미녀는 원래 쫌 어지르지기도 하고 그래야 인간적인 맛이 난다구요. 방까지 잘 치우면 너무 완벽해서 인간미가 없잖아요. (.. )( '')

2005-11-06 1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1-06 1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렌초의시종 2005-11-06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이불도 핑크, 침대보도 핑크 ㅋㅋㅋ(엄한 것만 눈에 들어오는 인간;;;) 지금은 무슨 책을 저리 골똘히 읽고 있을까요?^^

릴케 현상 2005-11-06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핑크~가 눈에 들어오넹

2005-11-06 1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1-06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5-11-06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뭐든지 님의 분부대로. :)
로렌초의 시종님, 자명한 산책님. 분홍색은 지금 막 화악 벗겼어요. 귤이 뭉개져서. 이젠 하늘빛이어요.

울보 2005-11-06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마로는 자신의 방이 따로 있네요,,
류는 아직,,,
류도 언젠가는 책을 읽겟지요 지금은 읽고나서 마찬가지로 류가 지난자리는 저런데요,

panda78 2005-11-06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불이 눈에 화악 들어와요. ^^
아무리 어질러져 있어도, 저렇게 열심히 책 읽는 이쁜 딸 보면 그저 흐뭇하시죠? ㅎㅎㅎ 에구에구 이뻐라-

2005-11-06 1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11-06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마로 뒷모습 초등학생 같아요~~~
책속에 빠져 있는 풍경 예쁘구만요~~~
혼내키지도 못하시면서 괜히 ~

그루 2005-11-06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책 속의 세상에 빠져있다니. 마로에게 전 본받아야겠어요~
기특하기만 한데요~ ^^

Laika 2005-11-06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애들의 모습은 언제나 이뻐요..^^

산사춘 2005-11-07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창조적으로 클 거야요!
전 정리벽 때문에 모방인생이 되었당께요.

sandcat 2005-11-07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지 꿰입을 새도 없이 독서에 몰두해 있는 마로의 등허리.

ceylontea 2005-11-07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방 너무 예뻐요..
별로 어지르지도 않았는데 왜요??
그리고.. 열심히 책 잘 읽고 있구만요.. 그냥 두세요...
그냥.. 저맘 때는 책 다 빼서 읽다가.. 엄마가 한번씩 꽂아주면 되요... ==3==3

조선인 2005-11-08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사실은 마로 방이라기 보다 옷방에 더 가까와요. 뭐, 요새는 제 방에서 자는 편이긴 하지만, 새벽이면 엄마, 아빠 찾아 도로 오죠.
판다님, 구름 커버는 더 이뻐요. 아, 자랑하고 싶어라.
속삭이신 님, 내가 님 때문에 못 살아, 정말!!!
세실님, 혼내기 전에 아주 쬐~끔 치우긴 하더이다. ㅎㅎㅎ
그루님, ㅎㅎ 덕분에 저도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저는 매트에 누워서.
라이카님, 고마와요. 히히
산사춘님께 정리벽이 있다구요? 아, 믿기 어려워라. ㅎㅎㅎ
샌드캣님, 이 녀석 열이 많아서 팬티 바람으로 자요. 헤헤
실론티님, 엄마가 한번씩이... 며칠에 한번씩이 되니 무서워요. 히잉.
 

1.
아파트 단지내에 의자도 있고, 재떨이도 있는, 흡연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그러면 굳이 놀이터에 와서 담배를 피지 않을 거 아닌가.
담배 피는 거야 흡연권이겠지만, 담배꽁초를 놀이터에 버리는 건 명백한 범법행위다.

2.
주머니 가난한 주당이 마음 놓고 술 마실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
그러면 굳이 놀이터에 모여 술 마시지는 않을 거 아닌가.
정 마땅한 곳이 없다면 최소한 기분 좋게 마시고, 시원하게 치우는 센스!!!는 있어야 한다.
놀이터에서 술병을 깨 모래밭에 사금파리를 내버리는 인간은 구금시켜버리고 싶다.

3.
마태우스님의 페이퍼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놀이터 모래밭에 와서 애완동물 배설시키는 인간이 의외로 많다.
이 동네에는 똥을 안 치우고 가는 인간은 없으나, 오줌 누이는 인간은 더러 있는 듯 하다.
모래밭에 득시글거릴 개/고양이 기생충을 생각하면 끔찍해진다.

4.
결국 이런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도 놀이터에 쓰레기를 버리는 걸 아무렇지 않게 여기게 된다.
이게 가장 슬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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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1-0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르게 말임돠. 정말 시설을 제대로 구비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자판기 커피 한 잔이래두 마시면 쓰레기통이 없어 종이컵을 그대로 손에 쥔 채 집에까지 온 적두 많슴돠.

sayonara 2005-11-06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애매하죠. 물론 개개인의 기본적인 에티켓도 문제지만, 최소한의 공공시설도 부족하고... 그래도 저렇게 환경을 어지럽히는 인생을 살면 안되는 것이 아닌가... -_-+

코마개 2005-11-07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 더! 놀이터 구석에서 더듬는 더듬이들. 차라리 여관을 가던가.

ceylontea 2005-11-07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저도 놀이터에서 담배 피우는 것은 반대...
그나마 다행(?)은 우리집 앞 놀이터는 9시 이후에는 출입을 통제해서 아무도 들어갈 수 없게 한답니다.. 그래서 술 마시는 사람 없어요.. 그리고... 경비아저씨가 항상 깨끗하게 청소 해놓더라구요...
어디든.. 청소를 해 놓은 곳은 거의 항상 깨끗하게 유지가 되는 것 같아요.. 버리지 않고, 휴지통에 버리니까..
그런데.. 좀 어질러졌다 싶으면.. 너도나도 버리는 그런 심리가.. 좀 이상해요.

조선인 2005-11-08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분리수거 이후에 쓰레기봉투 값 문제 때문에 골치에요. 일부러 집에서 안 버리고 외부에 버리는 몰양심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쓰레기통 철거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요.
사요나라님, 정말 애매하죠. 쩝
강쥐님, 전 더듬이 좋던데요? 눈요기 되잖아요. ㅋㄷㅋㄷ
실론티님, 좋은 동네 사시네요. 우리 동네 놀이터는... 흐윽... ㅠ.ㅠ
 

내일 먹거리를 간단히 장 볼겸 마실 겸 슬리퍼를 끌고 만원짜리 한 장 모시고 집을 나섰다.
우선 비디오/만화대여점부터 들리는데 아뿔사, 폐업정리중이란다.
이 동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었는데 안타깝게 된 일이다.
이미 DVD며, 신간은 죄다 빠져나갔고, 비디오 약간과 소설류만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딱히 내가 사고자 했던 책은 아니지만, 인수처에게도, 고객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책들이 안쓰러워 골랐다.

 

 

 

 

3권 합쳐 9천원을 부르신다.
아저씨는 잠시 멈칫 하는 나의 기색을 보고 잽싸게 8천원으로 깎아줄 수 있다고 단서를 다신다.
에라 모르겠다, 만원짜리 내고 천원짜리 한 장만 집어들고 나왔다.
도로 집에 가서 카드 들고 나오기도 귀찮고,
천원으로 살 게 뭐 있나 마트를 휘휘 돌아보니 눈에 딱 띄는 건 참이슬 900원.
그래도 100원짜리 동전 하나 남긴 걸 위안삼아 술 한 잔이라도 할까나.
소주는 써서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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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사랑 2005-11-05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진이는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허삼관 매혈기나 과학 콘서트는 아주 재미있게 봤던 책이라죠. 아주 잘 사신 것 같아요. 걱정 뚝!

조선인 2005-11-06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가격에 따르면 저 3권의 가격은 18,870원.
인터넷 할인가의 절반이니 나쁜 가격은 아니고,
셋 다 먼지가 좀 들러붙은 게 흠일 뿐 새 거 같다.
굳이 천원 더 깎지 않은 게 잘한 거겠지.

조선인 2005-11-05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서연사랑님, 오늘은 글 올릴 때마다 짠~ 나타나주시네요. *^^*

서연사랑 2005-11-0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신랑은 TV크게 틀어놓고 정신없이 자고요..서연이도 자러 들어간지라...
혼자 열심히 놀고 있어요^^

조선인 2005-11-0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전 지금 서연사랑님에게 댓글 달고 왔어요.

서연사랑 2005-11-0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보고 왔어요^^(우리, ㅋㅋㅋ)

이매지 2005-11-05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삼관 매혈기는 저도 참 좋게 읽었던 책인데..^-^;
과학콘서트도 재미있었군요. 저라도 덥썩 샀을 것 같은데요^-^;

마태우스 2005-11-0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쪽 두개는 읽었어요. 그래서 반갑구요, 소주가 쓰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 단 것을 쓰다고요...흑.

panda78 2005-11-06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른쪽 두 개는 읽었어요. 대여점 책들은 많이 망가져있는 경우가 많던데, 먼지만 꼈지 그래도 괜찮았나봐요? ^^
사실 헌책방으로 넘어가는 가격 생각하면 조선인님이 천원 더 깎으셨어도 그 쥔님 크게 손해보시는 건 아니었겠지만, 잘하셨어요. ^^

mong 2005-11-06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900원으로 알뜰 쇼핑하셨네요 ^^

조선인 2005-11-06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연사랑님, 야밤패밀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먼저 자버려서 미안해요. 히히
이매지님, 알라딘에서 워낙 회자되던 책이라 버려지는 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마태우스님, 제가 아직 도를 익히지 못해 단맛을 못 찾았나 봅니다. ^^;;
판다님, 잽싸게 천원을 더 깎아 말하던 쥔님의 얼굴이 슬퍼 보였어요. 잘 한 거죠?
몽님, 넵, 알뜰 쇼핑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영엄마 2005-11-06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허삼관 매혈기도 사셨네. 저같아도 샀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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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11-05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소리 그림책은 오래전부터 사고 싶었던 건데, 이상하게 미루어지고 있는 책
인어공주는 공주병 딸아이가 졸라대고 있는 책.
공룡의 비밀 팝업북은 검은비님과 별소년이 제대로 질러준 책.
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은 부쩍 곤충에 관심이 많아진 딸을 위해.

한국 속의 세계와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쿠폰 주는 김에 지르고 싶은 책.
두보시선은 진주님의 리스트를 본 이후 오래 오래 마음에 두고 있는 책.
장차현실의 만화책은 몽땅 다 구비해둘 작정.
겨레고전문학선집도 다 모으기로 해 둔 터이고.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는 지금껏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부분이라 관심이 간다.
도덕경은... 흑... 어디 갔는지 못 찾겠다. 워낙 낡은 책이라 옆지기가 모르고 버렸을 지도. ㅠ.ㅠ
삼국유사는 처음이니 사진과 함께 읽으면 좋을 거 같고.
매너님이 제대로 질러줬으나 진중권 개인에 대한 비호감 때문에 미루고 있는 책.
제주역사기행은 치카님이 수시로 추천해주는 책이니 언젠가는 꼭 사야 하고.
일지매는 이벤트할 때 놓친 후 언제 또 이벤트하나 기다리고 있는 책.
꼿 가치 피어 매혹케 하라와 엠 아이 블루는 알라딘에서 특히 유행하는 책.
자살론은... 살 기회와 구실을 노린 지 오래. 하지만 정말 사버리면 그때는?
경성 트로이카는 비숍님 이벤트 덕분에 관심 돌리게 된 책. 무척 궁금하다.


울보 2005-11-05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많네요,,
저는 요즘 읽고 싶은책이 너무 많아서 겁이 나서 ,,,,,

물만두 2005-11-05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릴레인가요^^;;;

이매지 2005-11-05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30만원 이상 릴레이가 되어가는 분위기^-^;;

조선인 2005-11-05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새 3분이나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서연사랑 2005-11-05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하고보니 이게 되게 재미있네요.
괜찮으시면 앰 아이 블루는 제가 읽고(사긴 했는데 아직 읽지는 못했는지라..)나서 보내드릴께요.

조선인 2005-11-05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연사랑님, 고마워요. 히죽~

Joule 2005-11-05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에밀 뒤르켐의 책은 아니지만 마르탱 모네스티에의 <자살>이란 책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새 책입니다.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게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커버가 보라색입니다. 제가 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가시장미 2005-11-05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위의 책 읽었는데. 사실.... 별로 좋은 책이 아닌 것 같아요. 2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ㅠ_ㅠ

조선인 2005-11-06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제가 님 서재에 갔다 왔어요. 답해주사와요.
가시장미님, ㅎㅎ 다 취향은 다르니깐요.
 

어제 저녁 마로에게 약간 열이 났다.
잘 먹고 잘 노는지라 약을 먹이진 않았지만, 목욕 대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걸 택했다.
오늘 아침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마로는 여전히 열이 있었다.
부랴부랴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 국을 끓이네, 과즙을 내네 야단법석을 피웠는데,
과즙 먹다말고 응가를 하더니...
열이 똑 떨어졌다. 변비였나 보다. 아, 다행.

아침까지 뚝딱 먹었는데도 시간이 남아 마로는 책을 보기 시작했고,
나는 그제서야 씻으러 들어갔는데 들려오는 마로의 울음소리.
헉, 또 열이 나나? 그래서 아침 먹은 걸 토하는 걸까?
허겁지겁 물 뚝뚝 떨어뜨리며 쫓아나와보니...

"나 책 조금 찢어졌어. 내 책... 찢어졌어... 엉엉"

날개가 달린 책인데 날개를 펴서 책장을 넘기다가 날개 부분이 찢어졌나 보다.
작년까지만 해도 maisy's farm을 기꺼이 찢어가며 놀아 내 가슴을 무너지게 하던 딸인데,
광고만 있는 책날개 부분이 1센티 남짓 찢어졌다고 꺼이꺼이 울어제끼니 우습다.
짜식, 이제 책 귀한 줄 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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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i 2005-11-04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서연사랑 2005-11-04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특별히 아끼는 책이었나봐요. 마로야, 울지마~

파란여우 2005-11-04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짜식이..이제 점점 책을 알아 가는군...^^

아영엄마 2005-11-04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다 책을 아끼는 마음이 크다 보니 속상한 마음이 든 것이겠지요.^^

조선인 2005-11-04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지님, 호강이는 더 더 더 사랑스러울 거에요.
서연사랑님, 평소에는 자주 보지 않던 책인데도, 유난을 떨어서 우스웠어요. ㅋㄷ
파란여우님,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 읽은 책에도 파란 여우가 나와요.
아영엄마님, 제법 기특하죠?

줄리 2005-11-04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같은 딸 낳는 비결좀 가르쳐 주세요. 진담이예요.

라주미힌 2005-11-04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슬픔이 제 가슴도 찢네요 ^^;;;

가시장미 2005-11-04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너무 귀여워요. 벌써 부터 그렇게 책 귀한 줄 알게되다니.... 이거 걱정이예요.
최연소 알라디너가 탄생하지는 않을지. 으흐흐흐흐

mong 2005-11-04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점점 책이랑 친해지는가봐요 ^^

sweetmagic 2005-11-04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너무너무 이뻐요. 예전 마냐님 말씀처럼 알라딘의 딸 같아요~^^
마로같은 딸 낳는 비결좀 가르쳐 주세요. 저도 진담이예요

물만두 2005-11-04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검둥개 2005-11-04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기특해라 ^ .^

chika 2005-11-04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마로 얘기가 이쁜데, 줄리님 댓글 보고 쓰러집니다.(진담이예요, 라 덧붙이기까지) ^^

조선인 2005-11-0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비결이라면... 엄마가 잠을 푸짐하게 자야 한다는. ㅋㅋㅋ
라주미힌님, 슬픔씩이나. 귤 2개 주니까 뚝 그치던데요?
가시장미님, 지금 이미 최연소 알라디너에요. 수암할아버지며, 류며, 좔좔 읊어요.
몽님, 책 보는 건 정말 좋아해요. 뿌듯하죠.
스윗매직님, 잠을 많이 자면 된다니깐요. ㅎㅎ
물만두님, ^^
검둥개님, 저도 제 자식이 쪼까 기특합니다. 히히
치카님, 저도 줄리님 댓글에 헤벌쭉 하게 되더라구요.
과일&추리가좋아님, 아빠가 좀 더 유난스러워요. 새로 사면 죄다 포장하고. ㅎㅎ

숨은아이 2005-11-04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라는군요, 쑥쑥... (조금 아쉬워요, 헤헤.)

panda78 2005-11-04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뻐 죽겠어요. 마로 직접 보니까 사진보다도 더더욱 귀엽더라구요.. 담번엔 뭔가 이쁜 선물을 건네 주면 한번 슬쩍 안아봐도.. 될라나요? ^^;;

바람돌이 2005-11-04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저께 제 책의 앞표지를 완전히 북 찢어놓고도 재밌어서 웃기만 하던 우리 해아가 생각나누만요. ㅠ_ㅠ

조선인 2005-11-05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하루가 달라서... 저도 아주 아까워요. ^^;;
판다님, ㅎㅎㅎ 이쁜 선물이 아니라 과자 하나 줘도 홀랑 넘어갈 딸입니다. ㅎㅎ
바람돌이님, 마로도 지난해까지는 그랬다니깐요. 캬캬

2005-11-05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Klaus 2005-11-11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따님이 정말 이쁘시네요 ^^

저도 어릴 때부터 책 찢어지거나 더러워지는 걸 정말 싫어했어요. 지금도 누구한테 책 빌려줬다가 돌려받았을 때 줄이라도 그어져 있으면 (남의 책에다 줄 긋는 사람도 꽤 많더라구요 -_-), 다음번에 그 사람이 책 빌려달라면 무슨 핑계를 대고 거절해야 할지를 고민하곤 해요 :-) 엄지 손가락에 침 묻혀가면서 책 읽는 사람한테도 책 빌려주길 꺼리는 편이고... ㅎㅎㅎ

조선인 2005-11-1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책 빌려주는 거 정말 가슴아픈 일 중 하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