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시간이 빠르죠

올해 6학년이 되는 딸을 보면서 내가 나이가 들었다는 것보다 딸아이가 벌써 6학년이란 말에 헉 하는 엄마랍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참 많이 늙었네요,

딸아이는 오늘 부터 아침일찍 학원에 가고 나니 이시간에 홀로 앉아 컴퓨터도 하고, 그러다 사달라는 책을 보려고 알라딘에 들어왔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알라딘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 열심히 책도 읽고 리뷰도 쓰고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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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4-01-03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오랜만이세요.
평온하고 건강한 2014년 되세요.
류가 벌써 6학년이네요. 시간 정말 빠르네요. ^^

울보 2014-01-04 09:1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마녀고양이님, 잘지내시지요,
그러게요., 그 꼬마아가씨가 6학년이 되네요,
님도 건강하고 소원하시는 모든일이 다 이루어지는 그런 한해되세요,
 
초등 적기독서 -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는 새로운 책읽기 초등 적기 시리즈
장서영 지음 / 글담출판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딸아이는 학교에서 책을 아주 잘 읽는 아이로 좋아하는 아이로 소문이 나있다, 책을 좋아하는것도 잘 읽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종종 요즘은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정말 책을 좋아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딸아이는 뱃속에 있을때부터 책을 읽었다, 난 아이를 가지고 제일먼저 그림책을 샀다 그리고 종종 내가 좋아하는책도 읽었지만 소리내어 그림책을 읽곤했다 서점을 다니면서 그림책을 하염없이 읽고 온날도 많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그림책과 떨어져 본적이 없다 언제나 그아이 곁에는 책이있었고, 어느순간 스스로도 책을 읽고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좋아할까 좋아하는책은 편중되어잇기는 하다 한살 한살 먹으면서 그동안은 잡히는대로 읽던 책을 골라 읽기 시작을 했고 그래도 엄마가 읽어야 한다는책은 싫어하지 않고 잘 읽어주었고 지금도 이책은 꼭 한번쯤은 읽어야 해 라고 하면 읽는다,

그래서 책을 안읽어요 하는 엄마들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요즘 많은 이들을 만나고 많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느끼게 된다, 그래 딸아이가 책은 잘읽는구나 그런데 정독보다는 속독을 하는딸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고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독서에 도움을 줄 수잇는 방법이 없을 까 하면서 많은 책을 또 나도 찾아 읽어보던 중에 만난 이책,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
그래도 이나이에는 이정도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메뉴얼이 들어있다

이런책을 쓰시는 분들은 그동안 많은경험을 하셨을태고 많은 공부를 하셨을떼니까 우리가 읽어서 안좋은 이야기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너무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부담만 가지지않으면 좋을것이다

그냥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잘 모르는부분에 도움을 받으라는 이야기다

우리아이가 책을 잘 안읽는데

내가 책을 잘 몰라 아이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를때

솔직히 우리 엄마, 아빠라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책을읽을까 가만 보면 책을 잘 읽고 좋아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책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몇몇은 있을 수있지만 책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엄마들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것을 알기에 책을 사주고 싶어도 잘 모르기에 엉뚱한 책을 사주거나  아이가 싫어하는책을 사주고 읽으라고 하니 어찌 아이들이 읽겠는가,

그럴때 도움을 받을 수잇는 책

아 이럴땐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이시기에는 이런책을 읽어야 하는데 그럼 나도 한번 찾아 볼까 하고 도움을 받기에 좋은책이다,

잘알지 못하는 책을 가지고 씨름하는것 보다는 그래도 평균적인 내용으로 독서에 접근한다면 실패느 하지 않을테니까

그럴때 도움받기 참좋은책이다,

 

하지만 모든아이들이 다 같다는 생각을 버리는것이 우선 엄마들에게는 필요하다  옆집아이는 이책을 참좋아한데 너도 읽어봐했을때 우리아이는 싫어할 수있다는것, 그래서 내아이를 잘 아는 엄마가 내아이에게 맞는 책을 골라주는 연습을 하는것도 중요하다,,

그렇게 시작을 해야 독서에 재미도 붙이고 서서히 새로운 책읽기에 도전을 할테니까.

 

이책은 잘읽고 내주위에 엄마들에게 한번씩은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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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4년이란 시간과 마주앉아보니 그동안 내가 뭔가를 했나 싶기도 하고, 참 시간은 잘 흘러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도 된다,

내가 태어난것이 언제인지 그 긴시간동안 나에게 일어난 수많은 일들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기는 어렵더라도 드문드문 그래도 잊지 않고 기억나는 일들 참 씁쓸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묘하기도 하다, 내가 엄마의 딸로 아빠의 딸로 그리고 또 다른 아빠의 딸로 살아온 인생 그인생속에서 결혼이란것도 하고 엄마도 되었다,

요즘은 딸이란 이름보다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더 살고 있는 나를 보면서 참 묘한 생각이 든다, 삶이란 이런걸까, 그 어릴적에는 엄마밖에 몰랐는데 지금은 한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그아이의 행동하나로 울고 웃고 기뻐하고 슬퍼하는 나,,,

어느순간 그 아이와 조금은 떨어지는 연습을 하면서 난또 외로움을 느낀다,

결혼을하고 신혼의 단꿈보다는 아이를 임신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더 많은 그 시간이 지나고 아이가 태어나고 그아이의 웃는 얼굴 움직이는 하나하나의 행동에 아주 행복해하던나, 그런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경쟁사회를 알게하면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이러지 말자 다짐하지만 잘 안되는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어느새 아이는 6학년이 되었다,

알라딘이란곳을 만나,

책이야기 육아이야기를 하면서 커가는 모습을 기록했었는데 아이는 어느덧 엄마키와 비슷해지고 청소년이란 시간으로 접어들려고 하고 있다,

그 과도기에 서있는 아이와 엄마는 요즘 노상 마찰의 시간을 보내고있다,

힘든것을 알면서도 다독이기보다는 짜증을 먼저 내는 나를 보면서 참 못된엄마구나 싶다가도 아이의 느림에 또 화를 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정말 난 아직도 미성숙한 어른인가보다,

 

작년에는 하는일 없이 바쁘다는 핑계로 해놓은일이 아무것도 없다,

알라딘에 들어와 내가 좋아하는 이들을 만나는일도 소홀히 하고

책도 가장 적게 읽은 한해가 되었다,

올해는 다짐을 크게 잡지는 않는다, 그래 책 열심히 읽고 잘 살수 있는 착한 엄마가 되기 위한노력을 하련다, 아이의 마음을 정말 많이 이해하고 감싸 줄 수 있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을 하려고 한다,,올해는 다른 목표는 없다,

좋은 엄마 되기. 좋은 아내되기,

그리고 나를 위해 노력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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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4-01-04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한 해에는 늘 즐거우면서 아름답게 웃는 나날 되시기를 빌어요.
모두 잘 되리라 믿습니다~

울보 2014-01-04 09:1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덕담감사하고
님의 말씀처럼 항상 그런날이 되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늦잠을 잤습니다,아주 늦게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아이는 학교에 운동을 하려가야 하는데 그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이제 슬슬 집도 치우고 친정갈 준비를 했습니다

내일 친정 김장날,요 몇일 김장준비를 하셨겠지요, 다행히 날씨는 푸근하네요, 오늘은 배추를 씻는날. 오늘 가면 좋겠지만 아이 스케줄도 있고,

오후에 옆지기 퇴근하면 출발하지요,

그래서 집청소며 갈 준비를 마치고 아이 학교 공개수업구경을 갔습니다 잘 못하니까 오지 말라는데
그래도 보고 싶은 마음에 살짝 가보았습니다 아빠를 닮았는지 운동신경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싫다않고 꾸준히 하려 해서 이쁩니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빨래를 널고 이불빨래를 하고 아이는 밀린 숙제를 하고 있는데 계속 툴툴 거리네요, 언제 끝나려나 , 미술 수업시간이 다가와 가야 하는데,,

꾸준히 문화센타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미술을 잘해서도 잘하라고도 아닙니다, 즐거워하기에 그시간에 선생님과 이야기 하며 뭔가를 배우는것을 즐거워해서 꾸준히 하고 있지요 선생님들을 욕심을 내면 좀더 잘 할텐데 아직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고 어제 피아노 선생님도 같은 말씀을 하시는데, 싫은건 아니고 좋아라 하면서 연습도 안하고 그저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그 배우는 시간이 좋다고 에고 이럴땐 엄마가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를때도 많습니다,

그렇게 요즘 커가는 딸을 보고 있습니다

벌써 어느덧 6학년이 되어가고있습니다
엊그제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을 보며 두근 거렸는데 벌써 6학년이 될 준비를 하니, 참 세월이 빠릅니다, 전 그만큼 늙었겠지요,

네 많이 늙고 힘도 없고 아픈곳만 늘어나는 40대중반이네요,

정말 싫은 나이입니다, 좀더 젊었으면 내가 좀더 젊었더라면 이런 후회 해봤자 아무 소용없겠지요, 그래도 가끔은 좀더 천천히 시간이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나이든다는것이 자꾸 무서워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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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3-12-12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너 오랜만에 인사 남겨요~~
저희 아이와 동갑이라 울보님의 이야기에 항상 공감하며 지냈는데...
작은넘이 학교에 입학하니 관심이 그리 쏠려 버렸네요...ㅎ
올해가 가기전에 인사하려고 다녀갑니다.

울보 2013-12-14 21:49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저도요즘 사는게 뭐 바쁘다고 이곳에 자주 오지 못하고 그랬네요 건강하시지요 아이들도 건강하고 벌써아이들이 6학년이네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종종 소식전해주세요.

후애(厚愛) 2013-12-15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랜만에 인사 남깁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많이 춥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아니 일기를 쓴다,

그동안 아주 많은 일을 겪었고 경험하고 아프고 우울하고 즐거웠고, 행복했다,

아이가 자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지만,

그냥 어쩌다 보니 올해는 그냥 이렇게 보내고 말았다,

계획했던일중에 성공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것 같다,

꾸준히 노력을 했건만 왜 이리 되었을까 생각도 해보고 고민도 해보았지만

언제나 내게 돌아오는 대답은 좀더 노력을 했었야 한다,

그렇구나

그래 좀더 노력을 했어야 한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2013년 12월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에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더 열심히 노력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다시 다짐을 한다,

 

올가을

학예회날

5학년은 수화를 한다고 했는데

류가 보이시나요,

키가 쑥쑥 자라야 할텐데,,

 

 

어디있을까

머리카락을 묶은모습이 ㅎㅎㅎㅎ

아빠랑 엄마가 싫다고 해도 언제나 저렇게 질끈 묶어버리는딸,

류야

많이 컷구나

이제 엄마에게 짜증좀 덜 내어줄래

엄마도 힘들다,,

블로그에 자기 이야기 올린거 알면 화낼텐데,,ㅎㅎ

그래도 딸아 사랑한다,

오늘부터 사춘기 딸이야기를 다시 시작해야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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