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오늘 하루는 다행히 잘 먹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잘 먹고 힘차게 잘 놀고 자고 했다
이쁘고 씩씩하게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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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5-10-27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가 잘 적응해서 편안하게 지내는 거 같이 보여요
 

어제는 하루종일 먹지도 않고 기운도 없더니 다행히 오늘은 잘논다
한시름 놓았다
토하고 해서 걱정했는데
고양이를 키우면서 어릴적 딸을 키울때가 생각이
난다 아무것도 몰라 당황하고 무서워서 쩔쩔매던시간 말도 통하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를때
그렇게 열심히 키웠는데 어느새 자라 하는 말마다 엄마마음을 서운하게하고 아프게 하는지정말 힘이 쏙빠지고 만다
이런 시간을 언제까지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다
누군가가 딸에게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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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5-10-24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니터 앞 사진을 보니 고양이가 정말 작네요. 얼마나 귀여울까요. 커피 냄새를 킁킁 맡고 있는건가요? 역시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은가봐요.
어제 친구랑 전화하면서 아이 얘기를 했더니 친구가 그러더군요. 제일 훌륭한 엄마는 기다려주는 엄마라고요. 제일 힘드니까 그렇겠지요. 저도 요즘 거의 매일 아이때문에 한번씩 마음이 부서져서 조각났다가 다시 덕지덕지 붙였다가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힘 내세요.

울보 2015-10-24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정말호기심 많아요 저녀석을 보고있음 류어릴적이 보여요.저도 친구에게 말하면 똑같은 말을 한답니다.진정답은 그거 하나일까요. 오늘도 일주일만에 폭발했다 다시 후회했답니다.ㅠ
 

우리집에 온지 일주일
어떻게 기르나 걱정도 많다
류가 좋아 해서 친정에서 데려왔는데 난 매일밤 잠을 설치고 있다
아직 말썽없이 잘먹고 잘자고 잘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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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5-10-19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홍코, 뽕주뎅이, 흰양말까지 다 갖춘 미묘네요.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잘싸면 그게 최고지요^^

희망으로 2015-10-19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염 귀염.냥이가 로긴을 하게 만드네요^^ 전 동물을 만지기는커녕 매우 무서워하는데 지금은 고양이가 제게와서 스킨십 해주면 행복해 합니당ㅋㅋ키운지 1년 넘었는데 뚱땡이가 되어 이렇게 작은 고양이를 보면 넘넘 귀여워요. 건강하게 잘 클꺼예요. 걱정 마세요~~~

울보 2015-10-19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무개님.잘키워야죠

울보 2015-10-19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망으로님 저도 그래요 고양이 정말 무서운데 잘참고 이쁘다 이쁘다 하고 있어요 그래서 좀 편안해지기 시작했는데 잘때 건드는건 힘드네요
 

바람이 차다
요즘 내모습을 보아 줄수가 없다
정말 갱년기 일까
그냥도망치고 싶고 멈추고 싶다
재미가 없다
삶이 지겨워지면 안되는데 의욕이.없다고 해야하나,
그냥 멍 때리고 있을때가 너무 많고 자꾸 잊는다
잊으려고 노력 중인지도 모르겠다
잊다 보면 자유로워 질까?
잊자 자유롭게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것도 있다 절대로 잊어서 안되는거 잊지 말아야 할 것
그래
삶은 나만 지치고 힘든것은 아닐것이다
조금만 더 참자
그리고 이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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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5-10-19 1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정말 어쩜 저에게 이런 위로의 말이 필요했던것같아요 괜찮다.잘하고 있다. . .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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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5-10-21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벌써 중1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