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또 시작되엇다.

오늘은 결혼식에 가야 한다.

시이모님 아들결혼식이다.

그래서 친정엄마 생신인데 가지를 못한다.

아마 핑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

모르겠다.

가끔은 내가 너무 나 자신만을 생각하는것 같아서 내가 싫어질때가 많다,

아침에 아이가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 드렸다,

엄마는 또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그녀는 나에게 전부였는데..이제는 나의 전부가 나의 딸에게로 넘어왔다,

하지만 어찌 그녀와 나의 분신가 비교를 하겠는가.

그녀도 오늘은 동생이랑 잘 지내겠지

이럴땐 그녀옆에 동생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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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2-27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줄리 2005-02-27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히 저두 마음이 아파지네요... 울보님 어머님이 울보님 마음 알아주실거예요. 좋은 날 되세요~~
 



퇴근하고 전망대에 올랐다.
이런 곳이 있다니....도시가 한눈에 보여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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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영어회화

 

1일
일어나요
2일
이 닦아라
3일
아침 먹자
4일
잘 다녀와
5일
다녀
왔습니다
6일
숙제하자
7일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8일
놀자
9일
심부름
부탁해요
10일
해도 돼요?
11일
허락해 줄게요
12일
허락할 수
없어요
13일
미안해요
14일
고마워요
15일
참 잘했어요
16일
조금만
노력해요
17일
그러면 안돼요
18일
기분이
어때요?
19일
기분이 좋아요
20일
몸이 아파요
21일
음식
22일
선물
23일
24일
친구
25일
학교 생활
26일
생일
27일
TV,연예인
28일
놀이

     

 

29일
자유시간
30일
날씨
31일
부엌에서
32일
거실에서
33일
욕실에서
34일
친구집에서
35일
저녁 준비
하기
36일
저녁 먹기
37일
저녁 먹은
후에
38일
잘 자요
39일
잠자리
동화 읽기
40일
41일
42일
상점1
43일
상점2
44일
외식하러
가기
45일
식당에서
46일
노래방
동화 읽기
47일
극장에서
48일
동물원에서
49일
놀이공원에서
 

1일
인사하기
2일
출석 점검
3일
수업시작
4일
복습
5일
교과서
관련활동
6일
녹음기 조작
7일
시청각
자료 활용
8일
나누어주기
9일
질문하고
대답하기
10일
학습 분위기
조성
11일
수업진행
12일
칠판 활동
13일
이해 확인
14일
차례 알기
15일
주의 환기
16일
칭찬 및 격려
17일
사과
18일
감사
19일
휴식
20일
게임
21일
노래와 챈트
22일
연극
23일
그림 그리기
24일
전신 반응 활동
25일
숙제
26일
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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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5-02-28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신기하네요. 이런 것도 있다니.... 전에 유아 영어를 잠깐 배운 적이 있었거든요. 전문적인 과정은 아니었고 백화점 문화센테에 있던 강좌였어요. 그냥 아이한테 영어로 한 두마디라도 건네 보려고 배웠었는데 정작 다 까먹고 여전히 '헬로'만 한답니다^^

울보 2005-02-2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저도 마음만 앞서는데 잘안되요.
그래서 노상 테이프만 틀어주고 위안을 삼습니다..
 
 전출처 : 조선인 > 서울역 노숙자 대 회현역 노숙자

지금은 회사가 목동으로 이사왔지만, 그 전 4년간은 서울역과 회현역 딱 가운데 있었던 터라 노숙자 곁을 오가며 출퇴근했다. 그런데 노숙자의 수는 계절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데, 추석이 지나면 추위를 피해 지하철역에 급증하기 시작하고, 식목일을 전후로 하여 한산해지곤 한다. 한여름에야 열대야를 피해 일부러라도 공원에서 잠을 청한다지만, 일교차가 큰 봄가을에 노숙도 아닌 야숙을 자청할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단속 때문이다. 아무리 노숙자라도 동사자를 만들 수 없어 겨울에는 내버려두지만, 꽃피는 춘삼월만 되면 단속과 물청소를 강화해 내쫓는 것이다. 마태우스님의 말씀에 따르면 한여름에도 한뎃잠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데, 노숙자들은 어디서 봄가을을 보낼까 마음이 쓰이곤 했다.

어쨌든 서울역이고 회현역이고 일년 열두달 노숙자들이 끊이지 않는데, 나를 비롯한 대개의 여직원들은 서울역보다는 회현역으로 출퇴근하는 것을 선호했다. 미묘한 차이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서울역 지하도의 악취는 락스청소를 하고 노숙자 몸에 대고 소독약을 뿌려대도 사라지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였다. 반면 회현역은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지만, 노숙자들의 외양도 멀끔한 편이다.

또 서울역에는 추위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깡소주나 환각제에 취한 노숙자들이 많은 편이었다. 이들은 만만하다 싶은 행인이 지나면 불쑥 길을 가로막거나 발목을 붙잡고 늘어져 구걸을 하곤 해 공포의 대상이었다. 자기들끼리 패싸움이 벌어지기도 일쑤이고, 아무데나 용변을 보거나 토악질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게다가 끊이지 않는 고성방가와 술주정이라니.

하루종일 거지꼴로 지하도를 뒹구는 서울역 노숙자들과 달리 회현역에는 대개 저녁 8시 정도부터 노숙자들이 모여든다. 이들은 일단 화장실에 가서 세수도 하고 발도 씻은 뒤, 짊어지고 온 배낭과 종이상자를 풀어 잠잘 채비를 한다. 수건 겸 걸레로 구석구석 상자의 흙과 먼지를 닦아내는 모습이 꽤나 정성스럽다. 그나마 말짱하고 깨끗한 면을 골라 이리저리 상자를 끼워 맞춰 딱 한 사람이 누울 수 있는 관 모양을 만드는 재주도 가히 경이롭다. 사람크기만한 배낭에선 침낭이 나오고 여벌 옷이 나오고 베개까지 나오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다른 노숙자와 거의 말도 안 하며 잠자리 준비만 끝나면 바로 가지런히 누워 잠을 청한다. 가끔 추위를 다스리려고 소주와 꼬마김치를 나눠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쩌다 술주정이라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누워있던 사람들에게서 고함이 터져나온다. "거, 좀 조용히 합시다. 잠 좀 자자."

철야를 하고 새벽에 퇴근할 때면 회현역 노숙자의 대부분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지하철을 타고 언 몸을 녹이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는 서울 곳곳의 새벽 인력시장으로 흩어진 것이다. 하루 일당으로 벌집에 들어가 잘 수도 있지만,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 친척집에, 혹은 고아원에 맡긴 아이를 찾을 수 있기에 그들은 손가락질을 받는 노숙자를 자청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에게 왜 이분들이 노숙자 쉼터에 안 들어가냐고 여쭤봤더니 햇살보금자리처럼 새벽출근이 가능한 곳은 얼마 없고, 다른 기관은 일과(훈련)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되거나 아예 지방에 있어 일 다니기 힘들기 때문이란다. 또 대부분의 기관이 종교단체에서 운영되는 것이라 이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언젠가 회현역에서 노숙자가 지하철 역무원의 부인을 철로에 떨어뜨려 죽게 한 사건이 난 적 있었는데, 이로 인해 회현역 노숙자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었다. 할 수 없이 이들은 서울역으로 거처를 옮겼는데, 시끄럽고 냄새가 나서 도저히 잘 수가 없고 그 바람에 다음날 일거리까지 놓쳤다며 회현역 역무실에 하소연을 하는 걸 보았다. 사고를 낸 노숙자는 회현역 노숙자가 아니라 뜨내기였다며 비분강개하는 모습을 보니 서글펐다. 그들은 일거리가 끊어져 서울역 노숙자로 '전락'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이었다. 그보다 더 슬픈 광경은? 하루 3끼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고 노숙을 자청하며 돈을 아끼면서도 매일같이 500원짜리 복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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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이런 책 0573 -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내 안에 세상 있다"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 이현주·원경선 등 지음/ 임종길 그림/ 봄나무

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입력 : 2005.02.25 17:30 58'

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있음을 일깨우는 일종의 생명철학서다. 이현주 목사를 비롯해 ‘농사 짓는 할아버지’ 원경선, 민속학자 임재해, ‘달팽이박사’ 권오길 교수 등 6명의 저자는 생명에 관한 여섯 가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현주 목사는 콩알을 골랐다. ‘콩알 하나에 하늘과 땅과 사람이 들어있다’는 어릴 적 아버지의 가르침을 나누기 위해서다. 그 비유가 참 쉽다. “콩알 하나가 생기려면 흙과 빗물, 벌과 나비, 햇빛 등등 온갖 것들이 필요하지? 콩 한 알이 작고 하찮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온 우주가 도와서 만들어내는 엄청난 작품이란다.”

원경선 선생은 “흙 한 줌 속에 지구에 사는 사람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생명이 살고 있다”며 아이들 귀를 솔깃하게 한다. 2억 마리 미생물을 비롯해 개미·진드기·지렁이, 이름모를 벌레들까지 우글거리는데, 신기한 건 이들이 서로를 이롭게 하면서 풀과 나무, 꽃과 열매 등 새 생명을 낳고 키운다는 점이다.

권오길 교수의 각시붕어와 조개 이야기도 재미있다. 각시붕어는 알을 보호하기 위해 조개 껍데기 속에 알을 낳고, 조개는 양모(養母)가 되어 그 알을 정성껏 키워준다. 그럼 각시붕어는 그 은혜를 어떻게 갚을까? 재래식 화장실이라면 기겁을 하고, 쌀은 나무에서 흰 눈처럼 흩날리는 줄 아는 어린이라면 엄마랑 꼭 같이 읽어봐야겠다.

※이 기사 작성에는 본지 인턴기자 최혜인(이화여대 국문과 3년)씨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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