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또 시작되엇다.

오늘은 결혼식에 가야 한다.

시이모님 아들결혼식이다.

그래서 친정엄마 생신인데 가지를 못한다.

아마 핑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

모르겠다.

가끔은 내가 너무 나 자신만을 생각하는것 같아서 내가 싫어질때가 많다,

아침에 아이가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 드렸다,

엄마는 또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그녀는 나에게 전부였는데..이제는 나의 전부가 나의 딸에게로 넘어왔다,

하지만 어찌 그녀와 나의 분신가 비교를 하겠는가.

그녀도 오늘은 동생이랑 잘 지내겠지

이럴땐 그녀옆에 동생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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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2-27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줄리 2005-02-27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히 저두 마음이 아파지네요... 울보님 어머님이 울보님 마음 알아주실거예요.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