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소 코코끼리 작은거인 낱자그림책 3
이지현 글, 심은숙 그림 / 국민서관 / 1997년 8월
평점 :
절판


류는 병원에 가는것을 이제는 싫어합니다,,어릴적에는 병원에도 잘가고 잘놀았는데 어느순간부터 겁을 알았다고 해야 하나 무서운것을 알았다고 해야 할것이다, 조금만 무섭다고 느끼면 내뒤로 숨어버린다, 병원에 가면 코를 뽑는다는 생각에 가기 싫어한다. 몇번을 다짐하고 약속을 해야 병원에 간다.

그런데 요즘 병원놀이를 한참 해서 인가 병원에 거부감이 많이 줄었다 그리고 이책을 읽더니 "의사선생님은 무섭지 않아 아픈사람을 고쳐주지"  하고 묻는다,

다행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한글공부에 신경이 쓰이는 부모는 나말고도 모두가 그럴것이다. 그래서 걱정도 하고 벌써 공부를 시키는 엄마들도 있고 그런데 난 억지로 하자보다 하다보면 알게 되겠지 위주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동화책이나 열심히 읽어주자,,라는 생각이 다. 그러나 보면 읽겠지 그런데 요즘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이책을 알게되고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다행히 아주 좋아라 한다,

그리고 책속에 글자랑 다른 책속에 글자를 하나 하나 이어가려고 하는것 같아서 뿌듯하다,

우선 이렇게 책속에서 하나둘 글씨를 배우다 보면 언젠가는 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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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무덤
권지예 (지은이) | 문학동네



 

권지예 이작가는 처음에 이상문학상 에서 보았다,

뱀장어 스튜 처음에 읽으면서 뭐야 했는데 그런대로,,

그런데 난 그후에 이작가의 폭소라는 책을 찾아서 읽었다,

재미있었다,

이책은 어떤 책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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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4-29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게 사진이 잔뜩 있을거라는 상상을 하고 들어왔었다는...^^

울보 2005-04-2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전출처 : 마냐 > 누군들....살고싶을게다.
안전지대 고라즈데
조 사코 지음, 함규진 옮김 / 글논그림밭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신촌의 뒷골목에 가면, 작은 카페들이 나온다. 그 동네를 어느 정도 안다고 자부해온 나도 그 카페골목을 몰랐다. 제법 얘기가 잘 통하는 마담이 있고, 언니들이 옆에서 술시중을 들어준다. P선배의 단골도 그중 하나. 지난 겨울, 3차로 그 카페에 갔다가 마담과 쿵짝이 맞았다. 세상에, 피터 마쓰의 `네 이웃을 사랑하라'를 놓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마담이 있군...그 언니 덕분에 술도 쑥쑥........
암튼, 다음날 아침, 뭔가 실수했다 싶었다. 이런, 마침 가방에 넣고 다니던 조 사코의 `고라즈데'를 넘겨주고 왔네! 3분의 1이나 남았는데. ㅠ.ㅜ

 좋은 책 선물했음 그만인 것을, 많이 아쉬웠던 책이다. 처음 그 책을 펼치고 받았던 충격들이 이젠 희미하다. 얼치기 지식인을 자처할라치면, 조 사코의 `팔레스타인' 정도는 들어본체 해야 했길래....주저않고 집어든 책. 그리고 안이한 내 접근을 더 비참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담긴 책이었다. 어쨌든 `고라즈데'와의 인연은 신촌카페 사건으로 끝인가 했는데, 동료 T가 (당연하게도) 그 책을 갖고 있었다. 낼름 빌렸다.

 안전지대 고라즈데. 보스니아 내전의 기록이다. 세르비아계 만행으로부터 보스니아계 무슬림을 보호하기 위해 UN이 지정한 이른바 `안전지대'. 그러나 실상은 고립된 절망의 땅이었고, 때로는 무기력하게 살육당해야 했던 곳이다. 저자는 고라즈데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중계하는 방식을 택한다. 그러나 이 만화. 대사는 비현실적이고, 그림은 엽기잔혹사다.

 "미국에서도 고라즈데를 아나요? ", "평화가 올까요?" "청바지를 사다주세요, 꼭 리바이스여야 해요"

 "사람들은 세르비아계 집들에 불을 지르고 있었죠. 무슬림계 집들은 대부분 세르비아계가 태워버린 상태였고요. 어떤 사람들은 약탈엔 관심이 없고, 오직 불지르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었죠. 그들은 복수심에 눈이 멀어 있었습니다. 누구도 말릴 수 없을 정도로. 모두들 공포감에 사로잡혔고,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모두 일곱구. 그중 둘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었죠...그의 배속에는 오물이 가득했어요. 아마 그들이 배를 갈랐던 모양이죠. ...그의 한쪽 손 손가락은 모두 잘려나갔고....모두 성기가 잘려있었어요. 그는 결혼해서 아이가 하나 있었죠..."(살육된 한 마을을 뒤늦게 찾은 고라즈데 사람들)
 
 "밤마다 사람들을 잡아갔소. 애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강물에 사람 떨어지는 소리가 계속 들렸소. 때로는 총을 쐈지만, 칼로 목을 찌르는 걸 더 좋아했소. 사흘 낮과 사흘 밤 사이에, 나는 200~300명이 죽는 걸 보았소. 나는 똑똑히 보았소."(고라즈데 주변 학살의 현장을 목격한 한 남자)

 평범한 고라즈데 시민들. 그들의 눈 앞에서 때로는 포탄이 터진다. 필사적으로 딸의 손을 붙잡고, 가족을 챙겨 달아나보지만, 길 위에서 아내를 잃고, 아이를 잃고, 때로는 가장을 잃는다. 아무 일 없을거라는 TV속 정치가들의 말과 현실은 달랐다. 혹시나 해서 피신했던 가족들은 두고 온 가족들을 `사망자 명단'에서 발견한다. 하룻밤 수십, 수백명씩 팔과 다리가 떨어져나가는, 배가 갈라진 부상자들이 병원에 실려와도 의약품은 없다. 포위된 주민들에게 식량과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해도 좋다는 UN 결의 불구, 세르비아인들은 멋대로 구호대를 차단하는 상황. 굶어죽지 않으려면 목숨을 거는게 당연하다. 총부리를 피해 밤새 산길을 타서, 수십kg의 식량을 짊어지고 돌아아야만 한다. 중간에 누군가 쓰러져있어도 상관하지 않는다. 누구나 같은 생각이다. 오직 살아돌아가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

 행복하게도, 운좋게도 평화를 맞이한 이들은 인생에 4년여의 공백을 두고 새출발을 한다. `피붙이를 잃은 슬픔'은 `살아남은 죄'로 이어진다. 떠들석하게 파티를 하고, 새 청바지를 원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설마 그렇겠냐만) 만화책의 그림 속에서도 처절하고, 눈빛은 공허해보인다.

 `베를린의 한 여인'에서 전쟁의 한 복판 목소리는 충분히 들었다. 고라즈데가 다른 것? 글쎄.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이 책은 만화로 현장을 재생, 머리로 생각하기 앞서 먼저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시대적 상황을 방패막이 삼아, 잘 알던 이웃끼리 인간임을 잊고 공포에 취해 몇 세대를 두고 잊지 못할 원한을 쌓아간다는게 조금 다를까. 그리고 제3자가 들여다본 피해자들의 서글픈 광기 또한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국제질서라는 미명 아래 인류역사상 어디선가는 늘 진행되고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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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엄마뒤에 숨어서 쫓아다니던 아이가 이제는 커서 나보다 먼저 가기를 좋아합니다,

그럴때면 웃음이 나오지만 그래도 대견스럽지요,

가만히 아이를 바라보고 있자니 그저 아이가 건강한것이 너무 좋습니다,

옆집 할머니가 어제는 아우를 보라고 한말씀하시고 또하시고,,,

우리 엄마 아빠 시어른이 하지도 않는 잔소리를 한 30분은 들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아우를 낳아주어야한다고 ,,,

그말씀 이해 못하는것은 아닌데 그 할머니를 보고 있으면 참 산다는것이,,

우리 부모님들도 두분이 살고 계시지만 두분다 건강하시고 일도 있으시고,,그래서 아직은 내가 편하지만 ,,

아프신 어르신 두분이 사시는데 언제나 젊은 엄마들을 만나면 자식들 자랑에 끝이 없으시다.

참 이상하지 곁에서 보는 우리들은 안쓰러운데 할머니는 무엇을 그리 이야기 하고 싶으신건지,,

말할상대가 없기에 적적은 하시겠지
그래서 어머님께 자주 전화를 드려야 하는데 가끔 나도 깜빡거릴때가 있다,

아이고 타인을 이야기 할필요가 없다 나서부터도 잘 실천 못하면서,,,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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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5-04-28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류의 동생은 생각이 없으신 건가요?
아~~ 전 시어른들보다 울친정엄마가 자꾸 압력을 넣어서 말입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때 빨리 낳으라고.....ㅡ.ㅡ;;
그리고 부모님들보다 주위의 동네 어르신들이나 친구들이나 모두들 둘째 안가지냐고 한마디씩 내뱉더군요!
좀 그런가봐요!...주위에서 보기가...^^

울보 2005-04-2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올초에 아우 때문에 고민도 많았고 생각도 많았는데 신랑이 아니다라고 내린 결론에 은근슬쩍 넘어가려구요,,,
너무 힘이 들어서 몸이,,,
제주위도 모두가 배가 많이들 불러오지요,,,
하지만 이제는 이런 저런 생각안하기로 했어요,
 
 전출처 : 인터라겐 > 동화속에 나온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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