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엄마뒤에 숨어서 쫓아다니던 아이가 이제는 커서 나보다 먼저 가기를 좋아합니다,
그럴때면 웃음이 나오지만 그래도 대견스럽지요,
가만히 아이를 바라보고 있자니 그저 아이가 건강한것이 너무 좋습니다,
옆집 할머니가 어제는 아우를 보라고 한말씀하시고 또하시고,,,
우리 엄마 아빠 시어른이 하지도 않는 잔소리를 한 30분은 들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아우를 낳아주어야한다고 ,,,
그말씀 이해 못하는것은 아닌데 그 할머니를 보고 있으면 참 산다는것이,,
우리 부모님들도 두분이 살고 계시지만 두분다 건강하시고 일도 있으시고,,그래서 아직은 내가 편하지만 ,,
아프신 어르신 두분이 사시는데 언제나 젊은 엄마들을 만나면 자식들 자랑에 끝이 없으시다.
참 이상하지 곁에서 보는 우리들은 안쓰러운데 할머니는 무엇을 그리 이야기 하고 싶으신건지,,
말할상대가 없기에 적적은 하시겠지
그래서 어머님께 자주 전화를 드려야 하는데 가끔 나도 깜빡거릴때가 있다,
아이고 타인을 이야기 할필요가 없다 나서부터도 잘 실천 못하면서,,,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