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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 코코끼리 ㅣ 작은거인 낱자그림책 3
이지현 글, 심은숙 그림 / 국민서관 / 1997년 8월
평점 :
절판
류는 병원에 가는것을 이제는 싫어합니다,,어릴적에는 병원에도 잘가고 잘놀았는데 어느순간부터 겁을 알았다고 해야 하나 무서운것을 알았다고 해야 할것이다, 조금만 무섭다고 느끼면 내뒤로 숨어버린다, 병원에 가면 코를 뽑는다는 생각에 가기 싫어한다. 몇번을 다짐하고 약속을 해야 병원에 간다.
그런데 요즘 병원놀이를 한참 해서 인가 병원에 거부감이 많이 줄었다 그리고 이책을 읽더니 "의사선생님은 무섭지 않아 아픈사람을 고쳐주지" 하고 묻는다,
다행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한글공부에 신경이 쓰이는 부모는 나말고도 모두가 그럴것이다. 그래서 걱정도 하고 벌써 공부를 시키는 엄마들도 있고 그런데 난 억지로 하자보다 하다보면 알게 되겠지 위주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동화책이나 열심히 읽어주자,,라는 생각이 다. 그러나 보면 읽겠지 그런데 요즘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이책을 알게되고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다행히 아주 좋아라 한다,
그리고 책속에 글자랑 다른 책속에 글자를 하나 하나 이어가려고 하는것 같아서 뿌듯하다,
우선 이렇게 책속에서 하나둘 글씨를 배우다 보면 언젠가는 읽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