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용법 - 제1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작 신나는 책읽기 33
김성진 지음, 김중석 그림 / 창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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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다, 이책을 읽고 난 내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로 다시 한번 다짐한다 그리고 내아이에게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원하는 엄마가 어떤 엄마인지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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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2-04-17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이 쇼킹하네요.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습니다.

울보 2012-04-18 10:22   좋아요 0 | URL
네 이야기의 상상력도 그래요,,마음이 짠해지지요,
 
엄마 사용법 - 제1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작 신나는 책읽기 33
김성진 지음, 김중석 그림 / 창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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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다 내게도 엄마가 있다
한없이 그리운 엄마, 사십이 훌쩍 넘은 이 나이에도 엄마라부르고 엄마 앞에서는 언제나 아기가 되어버리는 나, 난 엄마가 있어 참 좋다
내딸도 엄마가 참 좋다라고 말을 해준다, 요즘 화를 자주 내고 짜증을 잘 내는 엄마 인데도 엄마라서 그냥 좋단다, 고맙다 딸아,,

우리의 주인공,현수 현수는 엄마가 없다, 그래서 생명장난감중 엄마를 원한다,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을 하는데 그주제 부터 참 독특하다, 시대는 지금의 시대를 훌쩍 뛰어넘어 과학이 발달되어 생명장난감을 만들 수이 있는 시대가 되고, 생명장난감으로 못 만드는것이 없다,

처음 표지르 보고서는 조금은 의아하게 생각을 했는데 책을 펼쳐 읽어보고 아하,,라는 탄식을 했다
어쩜 이제 이런 주제로 글을 쓸 수있구나 싶은것,,

다시 책속으로 들어가면 현수는 아빠에게 조르고 졸라, 엄마생명장난감을 갖게 되는데 이 생명장난감이란것이 조립을 할때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큰일이 난다, 생명장난감은 움직이고 활동을 하지만 마음이 없다, 그래서 그안에 저장된것들로 움직이는데,,
가끔 거리에는 고장난 생명장난감을 잡으려는 파란 사냥꾼이 돌아다닌다, 그들은 거리에 방치되고 도망을 다니는 생명장난감을 잡으려고 언제나 눈을 크게 뜨고 다닌다,
그렇게 갖게 된 엄마 ,,
현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설명서를 보고 또 보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친한 친구가 보고 싶다고 해도 생명장난감은 처음 눈을 뜨고 깨어날때 본 사람을 주인으로 생각하기에 홀로 엄마 장난감을 조립하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고민한다, 그모습이 참 나도 함께 같은 마음으로 조마조마 하다,
그러다 그만 칼에 손가락을 살짝 비어 핏방울 하나가 엄마장난감의 가슴에 떨어지게 되었다,,

엄마 장난감을 잘 조립하고 스위치를 켰다,
그런데 어딘가 좀 이상하다,,

현수가 생각한 엄마 장난감은..
아니다, 엄마란 학교 갔다 돌아오면 반갑게 맞아주고 , 야단도 치고, 함께 웃고 , 슬퍼하고 화도 내고 ,아파하고 , 그래야 하는데 엄마 장난감은 감정이 없어 보인다,
현수를 보고 웃어주지도 않고, 야단도 안치고,,,
뭔가 잘못된것 같다,
설마 불량품은 아니겠지,,
현수는 마음이 조마조마 하다,
마음이 잘 통하는 할아버지에게 여쭈어보았더니 그러면 현수가 찬찬히 하나씩 엄마에게 가르쳐주라고 한다, 현수는 그날 부터 엄마에게 현수가 좋아하는것 현수가 기뻐하는것, 엄마는 이렇게 해야 한다며 엄마에게 하나. 둘씩 설명해주고 가르쳐준다, 그렇게 엄마랑 조금씩 친해지게 되는데,,

엄마는 그런 현수와 감정을 나눈듯했다
그모습을 본 이웃은 엄마가 불량품이라고 신고를 한다, 생명장난감은 감정이 없어서 웃을 수가 없는데 엄마는 웃는다고 현수는 마음이 급하다, 아니. 이제 정말 엄마를 가진것 같았는데 엄마를 폐기 시켜야 한다니,,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빠에게 도움을 청한다,,,

아빠는 현수의 마음을 알것 같다,
그,리고 현수는 진짜 엄마를 갖게 된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주 많은 생각을 했다
난 지금 내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이를 가졌고 아이가 태어났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 언제나 배시싯 웃는 그모습에 난 언제나 행복했다 , 그런데 아이가 자라고 요즘 난 참 못된 엄마가 되어있다
내아이에게 나에게 바라는 엄마는 감정을 나누고 이야기를 들어줄 엄마일텐데, 요즘 내모습을 뒤돌아 보면 자꾸 아이에게 뭔가를 원하고 재촉하고 다그치고,정말 못된 엄마가 된것같다,
아이는 그저 감정을 함께 나눌 엄마를 기다리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아주 많은 반성을 했다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 하나, 생명장난감이 생기면 약간 징그럽겠구나 싶은데,,그래도 정을 원하는 아이들에게는 외로운 친구들에게는 따뜻함을 주지 않을까 ,,
그래서 인간은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정을 나누려 하고 대화가 되지 않아도 나랑 같은 인격을 가진 것처럼 반려동물로 기르기도 하니까,,,,

 

사랑,,
엄마와 자식간에 있는 믿음과 사랑,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현수에게 새로 생긴 엄마,,현수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현수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난 오늘부터 내아이에게 착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 아주 많이 노력을 할 것이다,
내아이 마음을 아주 많이 알아주는 그런 엄마가되기 위해서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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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4-13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즈카 오사무 <불새>를 읽어 보셨나요?
미완성 장편만화인데,
'생명장난감'을 비롯해 수많은 이야기가
<불새>라는 작품에 다 다르게 실렸어요.

엄마가 되고
아이가 되는 길이란,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이겠지요..

울보 2012-04-13 21:46   좋아요 0 | URL
꼭 읽어볼게요,
류가 참 좋아하는 만화작가 인데,,,
네 옳은 말씀이랍니다,
사람,,
 

목요일,
기분을 상하게 하는 전화,
아침에 청소를 마치고 잠시 멍하니 앉아있는데 핸드폰에 모르는 번호가 뜬다
받았다,
녹색총무라는 분 이분과는 안면도 있고 같은 동네에 살기에 뭐 그냥 그런데 ,,

난 올해도 녹색에 가입을 했다
아침에 내아이 등교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아이가 1학년에 들어가면서 녹색은 끈임없이 해왔다
그런데 올해 자꾸 삐꺽거린다,
작년까지 녹색대표하신분 이야기를 들어왔기에 뭐 그러려니 내가 해야 할일만 열심히 하면 되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올해는 어쩌나 우리반 반대표를 하라고 해서 모든분들이 일을 하신다고 해서 전화연락만 하면 된다고 말이 대표지 따로 하는 일이 없을거라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 올렸다
그런데 자기들 마음대로 학년 대표를 시키고 선생님에게 분명이 이러이러 해서 할 수없다고 말씀을 드리고 왔는데,,마음대로 이름을 올려 놓고서는,,
회장이란 분에게 전화가 와서 이러이러 한일을 해서 오후에는 집을 비울 수없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래서 발대식에도 나갈 수가 없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알았다면서 학년대표도 바꾸어 주시더니,
내일 발대식 하는날 난 당연히 알고 계시줄 알고 있었고,
아침에 옷을 가지러 오냐고,,
아니 못간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다고 하니 기분나빠한다, 그러면서 그럼 반대표도 못하시네요, 하고 묻는다 참 , 그게 뭐라고 안해도 된다,
지금 내가 그만둔다고 하면 우리반에 문제가 생기기에 아니 내일만 참석을 못한다고 말씀을 드렸닥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어쨌든 내가 못가는거니까
하지만 발대식이 그리 중요한것은 아니지 않은가, 봉사활동만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내마음이다,
정말 이런 마음으로는 앞으로 봉사활동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것 같다, 내 마음같지 않기에 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려고 했지,그 발대식이 뭐기에,,
참,,마음이 많이 그렇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래 모임에 모임을 주도 하는 사람들도 있어야 하겠지만 남의 편이도 좀 봐주면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름만 올리고 만다는것이 아니라 봉사하는 마음은 가지고 봉사는 열심히 하겠지만 발대식 나가서 임명장 받는것 같은것 안하면 어떤가, 그냥 내 할일만 충실히 하면되지,,
내가 잘 못 된것일까,
감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끔은 그 감투를 탐하는 자가 있다,,
어제의 선거를 보면서도 느끼는 것이고, 이 작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아도 알 수가 있다, 그래 모두가 나만 생각하고 또 호흥해주지 않으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것은 이찌 아니한가, 좋아서 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봉사는 하고 싶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못하는 분들도 계실테고,,그럼 서로가 조화롭게 만들어 가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오늘 아침 우울한 전화만 오고 행복한 전화는 없다, 아이고,,,하늘도 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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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4-13 0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들은 서로를 더 깊이 살피지 못하기도 해요.
모임(단체)을 만드는 사람은
더더욱 이웃을 살피지 않기도 하고요.

울보 2012-04-13 21:46   좋아요 0 | URL
음 올해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BRINY 2012-04-17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년초 학부모 총회 끝나고나면 저도 껄끄러운 기분이 될 때가 많아요. 순수하게 학생들 투표로 반장된 학생 어머니께서 전화하셔서는 '총회날 모인 어머니들이 왜 학급어머니회 구성안하냐, 반장 어머니가 뭐하냐고 그러더라. 그런 거 해야하냐'고 하시는 경우가 있거든요. 학급을 위해서 뭔가 하시고 싶으시면 혼자 하시던가, 꼭 그렇게 반장 어머니를 밀어붙이시는지... 그리고 십시일반일 수도 있겠지만, 꼭 학생들에게 간식 돌리는 것도 여러 학부모에게 전화해서 돈 걷어서 하는 분 있더라구요. 그냥 안해도 되는데....사실 그리고 웬만한 수입 있는 집안이면 그냥 혼자서 하셔도 되는데, 주변 다른 학부모들 끌어들여야하는지.. 학교장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학교장과 자리를 마련할테니 회식비 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울보 2012-04-17 15:53   좋아요 0 | URL
허걱 이네요, 저도 그런 이야기 들은적은 있어요,
참 , 정말 하고 싶은 분이계시면 홀로 알아서 하면 좋으련만,,.
그리고 혼자 알아서 해도 말만 많은 엄마들도 있고 참 힘든 엄마들의 세계지요,,

하이맘 2012-04-18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십니까? 중외제약 하이맘 키즈 봉사단 사무국 입니다.
저희 JW중외제약에서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나눔문화 확산과 인성함양을 위해
2012년 ‘하이맘 키즈 봉사단’ 1기 멤버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기업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봉사단으로는
두 번째이며, 어릴 때부터의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의 아픔을 돌보며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아는 어린이를 키우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교 전학년 어린이 이며, 노인시설 봉사활동, 소아환자 편지 친구 등의
봉사활동을 매월 실시할 예정입니다. 학교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어머니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제약기업으로써 JW중외제약의 사회 기여 활동인 ‘하이맘 키즈 봉사단 1기’
많은 학부형님들의 소중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모집기간: 2012년 3월 6일 ~ 4월 20일]
가입신청은 http://jwellday.com/ 에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입신청하시분 전원 소정의 사은품을 배송해드립니다.
문의 사항은 중외제약 하이맘 키즈 봉사단 사무국 02-830-0322로 문의주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39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황윤영 옮김 / 네버엔딩스토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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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왠지 낮설지 않은 이름이다,,
딸아이는 이미 만화책으로 이책을 접했다,
정말 이런 약이 있을까, 정말 그렇다면 꼭 지킬과 하이드처럼 되란 법은 없는것 아닌가 라는 고민을 해본다, 약을 좀더 잘 만들었다면 이란 호기심을 발휘한 딸,,

우리는 이 유명한 책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책을 읽지 않더라도
그 내용이 무엇인지는 다 알고 있을것이다,
책을 읽지 않아도 아하! 그 지킬박사가 약을 연구해서 먹어서 하이드가 되는것,,
지킬박사는 착한 편 하이드는 악한편,,이란 말들을 한다,

 

책을 자세히 읽어보면 왜?
지킬박사는 약을 만들어 먹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통해 작가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를 조금은 알 수가 있을것 같다,

 

영국 런던 하면 떠오르는 안개자욱한 거리, 왠지 런던의 모습을 묘사하면 우리는 안개가 끼거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약간 어두침침한 초저녁이거나 새벽녘 모든일이 일어난다, 지킬박사가 누구인가, 그는 아주 유명한 성공한 의사다, 그런 그가 어느날 친구 변호사인어터슨은 친척의 이야기를 듣고 조금 미심쩍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친구 지킬박사가 자신에게 남긴 유언장을 보게 되는데 그곳에는 지킬박사가 죽게 되면 모든 재산을 하이드에게 남긴다는것, 그런데 이 하이드란 사람의 평판은 그리 좋은것이 아니다, 어터슨 변호사의 친척이 만났었다는 그 무례하고 무섭고ㅡ 음침하고 그랬다고 한다, 왜?그런 사람에게 자신의 절친은 지킬은 모든것을 주려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야기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흘러 간다, 어터슨이 자신의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일이 꼬이기 시작을 하니 자꾸 하이드란 인물과 연결이 되고, 지킬은 친구들 만나기를 거부하고,,
그리고 어느날 하이드의 살인이 목격되고 하이드는 쫒기는 신세가 되었을때 어터슨 변호사는 지킬을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왜? 하이드란 사람에게 꼼짝을 못하는지를 묻지만 지킬을 자세히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지킬박사가 이제는 절대로 하이드란 사람과 어울리지 않을것이라며 예전의 지킬박사로 돌아가는 싶었는데,ㅡ
또 다시 운명의 장난처럼 지킬박사는 집에 갇혀살면서 친구들을 만나려 하지 않고 오랜 절친인 어터슨 박사의 친구도 죽음을 맞이 하는데,,
알수 없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도대체 왜.
그러던중 지킬박사의 하인이 찾아오고,,
일이 서서히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하이드는 어디론가 사라졌을까,
우리가 다 알다시피 이야기는 지킬박사가 연구한 연구결과물이 하이드였던것,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았고 연구는 성공적이었지만 새롭게 태어난 자신은 좀더 젊은 몸이 었지만 자신의 저 내면에 가지고 있던 욕망 인간의 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인물이 하이드다,
하이드란 인물은 그렇게 지킬박사의 몸에서 나오게 되었다 지킬박사가 선을 말하고 있다면 하이드는 악을 대변한다는말. 인간에게는 두마음이 공존하고 있는데 우리는 잘 숨기고 살아가거나 다 표현하고 살아가거나, 둘중에 하나가 아닐까,,
지킬박사가 하이드란 인물이 나타났을때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픈 마음 그리고 . 점점 지킬이 아닌 하이드란 인물로 자신이 변해버린다는것을 알았을때 지킬은 버리고 싶었다 , 하이드란 인물을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끝어버린다,,

 

과연 인간의 마음은 착한 마음이 더 강할까 선한 마음이 더 강할까, 지킬박사는 끝까지 자신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렇다면 인간은 선함이 더 강하다라고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에  자신이 하이드란 인물을 변했을때 저질런던일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 자책하고 고민하고 고뇌하는 지킬의 모습에서 알 수있듯이,,
난 믿는다 인간은 착한 마음이 더 강하다고, 모두가 다 착한 마음인데 가끔 악한 나쁜 마음을 가진이들이 너무너무 힘들어 나쁜행동을 하는거라고,,,

내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이야기꺼리를 재공해준 책이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고민해보아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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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올해는 이렇다 할 봄나들이를 한번도 나간적도 없고,
이상하게 꼬이는 스케줄때문에,
모처럼 나간곳에서 만난 반가운 친구들
정말 봄이구나,,

살림에 작은 화분에 심어있는 이쁜꽃

도대체 이꽃의 이름은 뭘까
들꽃일까 아니면,,
궁금했지만 묻지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다,,,,

밥집의 화분에 너무 곱게 피어오른꽃,,
잎에 물들인것은 아니고 먼리서 보면 조화를 보는듯한 아주 고운꽃,,엄마가 보면 참 좋아하겠다 싶었다,

이런 모습 잎과 꽃을 구분이 안될정도로 잎에 분홍물감들인듯한 아주 고운 꽃

파릇파릇 봄을 알려주고,,

옆지기 류, 쑥뜯으러 가야 한다며 쑥보고 좋아하고,

곱게 핀 들꽃

어느집 화단에서,,

정말 어려움을 견디며 피어오른 봄소식,,

정말 봄이다,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고

하늘은 흐렸지만 포근하다,

아침에 오랜만에 겨울옷을 모두 벗고 짧은 치마를 입고 나간딸,

행복한 오늘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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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4-1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이파리가 분홍빛인 저 화분에 딱 꽂혀버렸어요.
저런 녀석은 처음 봤는데, 너무 곱군요.

봄이 맞아요, 오늘은 제법 따스해요... 그리고 화단에 꽃이 많이 올라오고
새 이파리도 올라와서 참 기뻐요.... ^^

울보 2012-04-10 16:32   좋아요 0 | URL
꽃이라고 하더라구요,,
네 날씨는 포근한데 봄비가 내리네요,,
엄마네 화단에도 갖가지 새싹들이 나왔던데,,
봄은 역시 왔어요,

순오기 2012-04-1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화같은 저 붉은 꽃은 '부켄베라'네요.^^

울보 2012-04-10 16:32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이름을 외워서 엄마에게 꼭 사다주고 싶은 꽃이었답니다,

파란놀 2012-04-10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봄
마음속에 환하게 담으셨겠지요

울보 2012-04-12 10:35   좋아요 0 | URL
네,,그런데 오늘은 많이 흐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