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하는데 학습지를 꺼내서 공부를 하고 있던 아이가

갑자기 엄마 "ㅇ"으로 그릴수 있는것이 뭐가 있을까?
하더니 이것저것 그리는것 같더라구요,

사과도 그리고 뭐 털실뭉치도 그린다고 하더니

아이가 하도 조용해서 다가가서 보았더니,



이렇게 그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게 뭐야, 라고 했더니,

자기랑 남자친구랍니다,

둘이 결혼을 하는중인데요,

"엄마 남자친구 티셔츠는 내 얼굴이 그려져있어"

"내가 선물해준거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자 친구 티셔츠에 여자 얼굴그림이 그려져 있다는군요,

참나,,

어디서 저런 모습을 보았는지,

우리부부는 그런 티셔츠 없는데,

정말로 기발한 생각아닌가,

그래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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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1-14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귀엽네요.
류 남자친구 실물도 보면 좋을텐데 아쉬워요^^

씩씩하니 2006-11-14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류 남자 친구랑 님께서 얼굴 새겨진 티셔츠 하나씩 선물하심 어떠셔요???흐,,,

가랑비 2006-11-14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그런데 ㅇ으로 그림을 그릴 생각을 하다니, 호오.

울보 2006-11-14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벼리꼬리님 학습지 안에 들어있는 문제입니다,
씩씩하니님 류의 남자 친구라고 딱히 할만한 친구가 지금은 없어요,
이사가기전에 함께 놀던 친구를 부르는 호칭이지요,
하늘바람님 류의 남자친구는 종종 바뀌어요,그래서,,딱히 ,이아이다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