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 명절이면 가는 외할아버지 산소,

그런데 조금은 고개를 갸웃둥합니다,

분명히 외할아버지는 집에 계시는데

그래도 콩쥐 팥쥐에 신데렐라를 보아서 새엄마 새아빠이 개념을 아는데 엄마의 새아빠는 이해가 안되나봐요,

그래도 아빠랑 엄마랑 이모랑 오빠랑 가서,

메뚜기에 방아깨비등 나비 정말 온갓 곤충들을 보고,

신이났어요,



할아버지 산소에 지금 집에 가요라고 인사드리는중입니다,



반절까지

깔끔하게,,

바지 입고 가자고 해도

할아버지에게 이쁘게 보여야 한다고

치마입고 간다고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다행히 모기가 많지 않고 풀벌레도 많지 않아서

상처는 없이 돌아왔습니다,

낫질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아주 신기해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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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8-2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너무 이쁘네요,,류의 몸도 마음도...
아빠 산소 다녀온지 너무 벌써 한달이 넘었어요..이렇게 쉽게 아빠한테서 멀어지다니...꽃을 바꿔드려야하는대..
산소 다녀오셨으니 왠지 홀가분하실꺼 같애요~

프레이야 2006-08-2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절하는 모습이 제대로인데요^^ 더운데 잘 다녀오셨어요? 저의 외할아버지도 친정엄니에게는 류와 같은 경우였어요. 돌아가실 때 울 엄니, 한도 많고 설움도 많았던지 많이 우셨어요.. 울보님 낫질하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울엄니도 여태 제사를 모시죠^^

하늘바람 2006-08-21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류 절하는 모습도 너무 예쁘네요
다소곳하니 사랑스러워요.
기특하시죠?

sooninara 2006-08-21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하고 반절하는 모습이 참하네요.^^

울보 2006-08-21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호호호 참하다니 다행입니다,
하늘바람님 네 아주 기특해요,,,
배혜경님 그러시군요,,저는 제사는 오빠가 멀리서 지내요
그래서 산에가는것은 모두 딸둘인 저희가 합니다,
씩씩하니님 홀가분은 아니더라도 그렇게 보고 오면 기분은 좋아요
그리고 언제나 그곳에 가면 있어서 더 좋은데 언제까지 그곳에 계시지는 않겠지요,
우리가 나이가 더들면 아마 화장을 해드리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