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맘이 전화가 왔더군요,

잠시 이야기를 나눌수있냐고,

그래서 가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아이4살이구요 동갑내기 친구가있습니다

둘이는 친하지요 싸우면서 큰다는 말처럼 둘이 잘 어울리고 싸우기도 하지만뭐,

그런데 한 아이이(A) 엄마는 좀 엄하고요 한아이의 엄마는 아이(B)에게 너무 지고 살지요

아이가 울면 다들어주어야 하고 때가 많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어제 이 ab란 아이와 5살짜리 여자아이 이아이는 1월생이구 고집도 있고 조금 내성적인 아이인데 이아이랑 셋이서 연극을 보러갔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5살짜리 아이랑 a,란 여자아이랑 더 먼저알았고 친했는데 b란아이랑 만나더니 둘이 더 친하더군요 통하는것이 많은지 둘이 붙어서 잘다니구 손도 잡고 다니고 한다는군요,

어제도 그랬답니다 같이 지하철을 탈때도 같이 걸어갈때도 5살여자아이랑 b란 아이는 손도 잡고 가고 해서 a란아이가 자기도 같이하고 싶어서 옆에가서 살며시 손을 잡으며 손을 뿌리치더라더군요,

그래서 엄마들이 야단을 쳐도 그때뿐이고 엄마가 볼때는 하는데 그렇지 않을때는 밀쳐버렸다는군요,

그러니 a란 아이는 같이 놀고 싶고 같이 손잡고 가고 싶은데 둘이서 번갈아 아이를 거부하니 어제 얼마나 힘들었을가요 아이보다 그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마음이 좀 많이 아팠던모양입니다,

월요일에\도 만났을때 그랬는데,

수요일에도 그랬으니 월요일에는 그래도 류랑 같이있어서 둘이둘이 했었는데,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되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다섯명의 여자아이들이 같이 갑니다,

원래는 4집이 예약을 했는데 그 5살짜리 엄마가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a의 엄마가 같이 가자고 했는데.

오늘도 지켜보아야 할것같아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류도 그런적이 있어서 힘들었는데,

그 마음이해할것같거든요,

류는 잘 이겨낸건지 몰라도 지금은 안그러니 다행인데,

류는 방관자인데 비해서 4살짜리 아이는 활발함속에 힘듬을 숨겨둔것같아서 더 아프네요,

엄마가 워낙에 엄해서,,

내색을 잘 안하는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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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8-0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땐 참 힘들더군요..친구에게 거부되는 상황이 아이에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엄마도 힘들겠네요..정말 아이들 키우기는 힘들어요,,이런 난관이 또 있으니..

반딧불,, 2006-08-03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참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라서요.
(구슬려도 그때뿐이고 잘맞는 아이랑만 결국은 놀게 된답니다. 에구..어쩐답니까)

씩씩하니 2006-08-03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다 가슴 아파요,,그런 아이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 맘이..고스란히 전해져서..
근대.애들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가슴에서 내키는 것이 먼저이니 어쩐대요...
엄마 말는 해결될 문제도 아니구,,,지혜로운 해답을 못드리니..그저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