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정에 갔다가
이웃집 아줌마가 가제가 많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나주에 아줌마가 가재를 잡아가지고 오시지 뭐예요,
와!
너무 신기햇습니다,
류는 무서워하지도 않고,
가재를 잡고서 가지고 만지고 놀잖아요,
류손등에 있는것 보이시지요,
조카녀석이 자기도 잡아보고싶다고 해서
옆지기가 차를 타고 같이 가서 가재잡은곳에 갔다가왔는데요,,
류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곳에서 돌멩이를 들추면 나와요,,
옆지기가 풀숲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기 골짜기로 물이 졸졸 흐르는데 그곳에 있데요,
물은 아주 차갑다고 하네요,
보이시지요,
알을 품은 가재도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류가 너무너무 좋아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