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막 아침일을 모두 마치고 따스한 커피한잔과

컴에 마주앉았다,

알라딘에 무슨일이 있나,

요즘 아이가 아프다는 이유로 정말로 알라딘에 예전만큼 많이 안한것같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침묵,

커피를 끓이다가 든생각

어제 난 우리집에 불을 낼뻔했다,

분명히 커피를 마시려고 물을 끓이고 불을 껐다,

얼마나 오래긇였는지 커피에 물을 붇고 나니 주전자에 물이 없었다,

그래서 내려놓고 한참을 놀았다,

그리고 류가 무엇인가를 달라고 해서 주방가스렌지 옆에 갔는데

이상하다 뜨겁다

알고보니 가스렌지를 다 끄지 않고 불꽃이 살아서 주전자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중간벨브 잠그는것도 깜빡하고

이런 만일 내가 아니고 류가 갔다가 주전자라도 건들었으면

등꼴이 오싹하고 식은 땀이 주르르,,

정말 큰일 날뻔했었다

요즘 종종 정신을 어디다가 두고 오는지

참 내가 한심스러울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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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5-30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정도로 한심스러우면 저같은 사람은 땅파야 합니다..ㅡ.ㅡ
(류가 많이 아프나요? 이런...)

울보 2006-05-30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에이 또 무슨그런말씀을 ,,,
류가 일주일이 넘게 열감기에 힘들어하네요 편도가 많이 부어서,,,,

울보 2006-05-3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따우님 그럴게요,
정신 차려야지요 이러다가 큰일 낼거예요,,ㅎㅎ

바람돌이 2006-05-30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요즘이랄 것도 없이 저는 일상다반사라.....
저희집에는 늘 뭔가가 타고 있어요. ^^

2006-05-30 1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05-30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정도 일에.. --;;
기운내세요.. 아무래도 류가 아파서 온톤 신경이 그쪽에 쏠려서 그런 걸 거예요..
그렇긴해도.. 역시.. 불, 가스 조심해야죠..
류는 좀 어떤지...

울보 2006-05-30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네 불 조심해야 해요,
아직도 그러네요,
먹지를 않으니 기운이 없어하고 지금도 먹고는 배아프다고 하고서 설사를 하네요,,
속삭이신님 정말 누구나 한번쯤 다그런 경험이 있군요,,,,우리모두 조심하자구요,

울보 2006-05-30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큭큭큭 ,,너무해요 안그럴거 같으신데,

비자림 2006-05-31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두세 번 냄비를 태우고 6년 전 애들이 갓난 애일 때는 밤 12시까지 일이 안 끝나 행주 삶다가 졸아서 불 날 뻔 했답니다.

울보 2006-05-31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도 역시,
엄마이기때문일겁니다, 왜 그렇잖아요 엄마가 되고 나니 그마음을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