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아이가 아파서 힘들었던 기억이,,
어제는 밤 11시가 넘어서 기어이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약을 다 토해내고 해서 먹을 약이 없었거든요 열은 다시오르는데,,
걱정되어서 병원에 찾아갔더니 어제 그 의사선생님이 조분조분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류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울어만 대고,,
옆지기 인상도 많이 안좋아졌지요,
몇시간을 아이울음소리에 시달렸으니까요,
약을 타가지고 집에 와서 약을 먹이느라 1시간 이상 실강이를 했습니다,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해서요,,
그렇게 겨우 약을 반은 먹고 반은 버리다시피해서 아이를 재웠습니다,
오늘 아침 5시반경에 일어난 아이 아직도 열은 조금 있는데,,
잠은 안자고 자꾸 뒤척이더군요,
같이 일어나있다가 열이 올라서 약을 먹이려고 하는데 또 두시간을 아이랑 실강이를 했습니다,
협박도 하고 달래도 보고 엄포도 놓고 했는데 소용이 없군요,
어떻게 해야 아이가 약을 잘먹을까요,
그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갑자기 이번에는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하네요,
참 걱정입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목이 다 쉬었어요,
저도 잠을 제대로 못자서 기진 맥진이구요,,
에고 이러다 정말 제가 병이 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