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어제 늦게 귀가를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바지를 입는다,

원래 집에 오면 바지를 입지 않는데,

무슨일일까

그런데 바지를 벋었는데 무릎위로 양쪽 다리 위에 붉은색 소독약이 ...

그만 일을 하다가 무엇인가가 떨어졌는데 그것을 무릎위로 받았단다,

이런,,

얼마나 아팠을까..

그냥 피하지 깨지는 물건도 아닌데 받기는 왜 받냐구,,,

뭐라하지도 못하고 상처를 만져보니 아픈가보다

인상을 쓴다,

그 상처가 아마 한달을 넘게 갈것이다 아니

그이상 갈지도 모른다,

옆지기는 상처가 생기면오래 가는 편이라서,

볼때마다 마음이 아플것같다,

조심좀 하지 라고 말을 했지만

참 안쓰러웠다,

다치고도 얼마나 아팠을까

말한마디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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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22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을 안해서 더 안스럽지요

울보 2006-04-22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늘바람님 우리 옆지기 아프지 하면 "아니 난 이런 작은 고통은 즐기잖아"할때가 제일 아파요,

물만두 2006-04-22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호~ 많이 해주세요 ㅠ.ㅠ

울보 2006-04-22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만두님 호요,,보지도 말라고 해요,,
그냥 싫대요,,,,

merryticket 2006-04-22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하시겠어요..

울보 2006-04-22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네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