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으로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같이 문화센타를 다니는 맘들이랑 같이 갔다,

둘다 임산부라 먹고 싶은것들이 종종 있다,

그럴때면 같이 가는데 오늘은 보쌈을 먹을까 감자탕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식사를 다하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각자 개인 부담이다.

그런데 한 맘이 지갑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 돈을 찾고 수업시간에 재료를 구입하고 버스를 탈때 분명히 지갑을 사용하고,

버스안에서 아이를 안고 있다가 가방이 잠깐 쏟아질뻔한걸 잡았는데

그런데 그때 떨어진건지

바닥을 확인을 하지 않앗다고 한다,

기분이 좀 그렇다

계산은 내가 하고 나왔는데

지갑안에 들은 카드 분실신고하고

버스회사에 전화하고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 신고하고,,

괜히 미안해졌다,

카드야 사용을 안하겠지만 현금이 한 70000원 들어있었는데

얼마나 속상할까

감자탕 맛나게 먹고 언치는기분이 들어서 오늘은 저녁도 먹지 않았다,

류도 저녁도 먹지 않고 잠이 들어서 11시경에 일어나서 우유를 마시고,누워서 뒹글거리다가 1시가 넘어서 잠이 들엇다,

12시가 넘어서 나에게 생일 축하노래도 불러주고,,

안아주고 그러더니 책보다가 잔다,

나도 책한권 읽었다,

이제 숙제 해야지,,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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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엄마 2005-06-18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무척 늦게 잠드는군요. 그나저나 울보님으 숙제는 뭔가요?

sooninara 2005-06-18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갑분실하면 기분이 찝찝하던데...
그래도 울보님이 저녁 못드실 일은 아닌데..에고 맘약하신 울보님..

울보 2005-06-18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지우개님 어제 일찍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그래요,,
수니나라님 네 그 기분 정말 더럽고 속상하고 찝찝하지요,

merryticket 2005-06-18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잃어버린 돈보다, (조금밖에 안들어 있었다고 하니,,) 다른 카드들 잃어버린게 더 속상하실것 같아요..신고하고, 다시 만들어야 하고,,

진주 2005-06-19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참 오늘 님의 생일이죠.
생일 축하해요!!!!!

진주 2005-06-19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항....3초가 지나가 버렸어요 ㅠㅠ

울보 2005-06-19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그래도 조하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