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으로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같이 문화센타를 다니는 맘들이랑 같이 갔다,
둘다 임산부라 먹고 싶은것들이 종종 있다,
그럴때면 같이 가는데 오늘은 보쌈을 먹을까 감자탕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식사를 다하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각자 개인 부담이다.
그런데 한 맘이 지갑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 돈을 찾고 수업시간에 재료를 구입하고 버스를 탈때 분명히 지갑을 사용하고,
버스안에서 아이를 안고 있다가 가방이 잠깐 쏟아질뻔한걸 잡았는데
그런데 그때 떨어진건지
바닥을 확인을 하지 않앗다고 한다,
기분이 좀 그렇다
계산은 내가 하고 나왔는데
지갑안에 들은 카드 분실신고하고
버스회사에 전화하고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 신고하고,,
괜히 미안해졌다,
카드야 사용을 안하겠지만 현금이 한 70000원 들어있었는데
얼마나 속상할까
감자탕 맛나게 먹고 언치는기분이 들어서 오늘은 저녁도 먹지 않았다,
류도 저녁도 먹지 않고 잠이 들어서 11시경에 일어나서 우유를 마시고,누워서 뒹글거리다가 1시가 넘어서 잠이 들엇다,
12시가 넘어서 나에게 생일 축하노래도 불러주고,,
안아주고 그러더니 책보다가 잔다,
나도 책한권 읽었다,
이제 숙제 해야지,,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