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가 창문에 닿으면서 내는 소리가 오늘따라 더 슬프게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신이 보고 싶어서 일까요,
그리워서 일까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것
참 복받은것이겠지요ㅡ,
언제나 두여자 걱정에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하는 당신
서울에 있는 두여자도 언제나 당신 걱정이란것을 잊지 않기를
약 꼭 챙겨드시고,,,
아프지 마시고,
담배좀 어떻게 좀 하세요
그리고 술은 조금만 드시고
잠은 푹주무세요,
그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