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요,,
아침에는 조금씩 지금도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있어요,,
오늘은 낮잠자기 딱 좋은 날씨랍니다,,
후후
아이가 걸어가고 있어요,,
엄마는 유치원가방을 들고 아이는 노란 우산을 쓰고 장화도 신고..아주 물웅덩이를 찾아서만 가고 있어요,,
엄마의 소리가 들려요"애야 이리 나와 옷이 다 젖잖아"
아이는 아랑곳 하지 않아요,

비가 그치고 나면 또 꽃들이 피어나겠지요,
아주 이쁠거랍니다,,
그럼 아이랑 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가야 겠지요,


너무나 귀여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모두가 무엇이 저리 좋은지 깔깔거리면서 재잘재잘 수다를 떨면서 걸어가고 있는걸까요ㅕ
저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저런 여유가 사라진것 같아서 슬퍼요,,
비가 빨리 그치면 좋으련만
방바닥이 차가워서 보일러를 돌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