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어제 시장을 보고 오늘 반찬을 했다,

류가 밥을 먹지 않아서 오늘은 고등어 조림을 햇다,



이런 파마 덩그러니 보이네...고추가똑 떨어진걸 모랐다,

그래서 그냥 파마 얹여놓았다,

그래도 맛은 좋았다 류가 고등어 한도막으로 밥한그릇뚝딱 그리고 류가 좋아라 하는근대국이랑,,

오늘은 근대국에 버섯이랑 양파도 넣었다,

두부는 필히 넣었고,



고구마줄거리를 들기름 넣고 달달볶았다,

제일 쉽다 양념도 많이 필요없고 이건 내가좋아한다.



근대 1000원어치가 너무 많아서 살짝 삶아서 고추장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쳐보았다,

류도 잘먹고 나도 좋아라하기에..

나중에 밥을 비벼 먹어도 좋고,,

오늘도 이렇게 한끼도 잘 안먹던 류랑 같이 저녁을 맛나게 먹었다,

어제 체해서 쇼를 했는데 다행히 한 두끼 굶으니 배가 편하고 먹는데 부담이 덜했다,

빵은 나의 천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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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4-25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울보님은...훌륭한 요리사~ 사실..저는 실컷 놀다가 7시 넘어 들어와서는 달랑 물김치에 짜파게티로 저녁 해결하고는 이렇게 컴앞에서 ㅠㅠ
시어머니는 제가 노는 날이면 집에서 아이들 간식도 좀 해주고, 밑반찬도 해놓길 바라시는데.....ㅠㅠ

물만두 2005-04-25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구마 줄거리 넘 좋아요^^

울보 2005-04-25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원래 일하는 사람들 힘든거 알아요...'
만두님 저도 너무 좋아해요,,

미설 2005-04-25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구마 줄기 저도 좋아하는데 저희 친정엄마는 푹 무르게 해주셨는데 저는 집에서 해보니 전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장에 가면 눈독만 들이고 쉽게 사오질 못하는데.. 데쳐서 볶는건가요?? 그렇겠죠??
그리고 근대는 맨날 국만 해먹었는데 저렇게 무쳐먹을 수도 있는거군요.. 정말 훌륭하세요. 부엌 살림에 아주 익숙하신듯.. 저는 맨날 해도 저리 안되더만요 ㅠㅠ

울보 2005-04-25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냥 고구마줄기를사오면 껍질을 벗겨서 삶아서 볶고요..
귀찮으면 데쳐논것을 사오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