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도 꿀꿀하고 류도 말썽을 부리고 정말 힘이 든하루였다,

오늘 너무 일찍일어나서 일것이다,

원래 금요일은 싫다,아침에 일찍일어나야 하고 또 류랑 문화센타에 가서 씨름도 해야 하므로..

원래는 금요일을 좋아라했었는데.

요즘 류가 밖을너무 좋아해서 그렇다,

그래서 아까는 멍하니 혼자서 복도에서 서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나가서는



해가 지고 있길래,

그런데 이상하다. 아파트들이검게 나온것이 무섭다,

그러고 한참을 청소도 하고 일을 하다가 베란다로 나왔는데



보름달인에 달이 이상하게 보이네,,

그리고 저기 작은 불빛은 별이랍니다,

달옆에서 제일 반짝이고 있는 단 하나의 별이 너무 이뻐서 한장 찰칵하고 눌렀습니다,

정말로 요즘은 카메라를 옆에 끼고 사네요,,

그래도 저 달이 너무 빛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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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4-23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저도 오늘 달 찍었어요...^^

세실 2005-04-23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달밤에 사진이라..멋진데요? 역시 울보님은 낭만적이세요.
전 그냥 보름달이 떴나보다..하죠.....
주말 잘 보내세요~ 전 조금있다 박물관에 가려고 합니다~~~

인터라겐 2005-04-23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을이 이쁘네요.... 세상 참 좋아졌다는걸 이럴때마다 느껴요...ㅎㅎ 예전 필카시절엔 필름 한통 다 찍어야 현상맡기고 그랬는데...기다림이란게 점점 사라지는게 어쩔땐 좀 아쉽던걸요..

울보 2005-04-23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시실님 박물관이요,,날씨가 참 좋아요,잘다녀오세요,,
인터라겐님..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죠,,
저도 가끔은 느른것을 좋아라하는데..
예전에 류사진 디카가 아닐때는 정말 조심스럽게 찍었는데 요즘은 마음놓고 찍죠.
그런데 그런사진이 더 이쁘다는것을 알았지요,,,,,
참 이야기가 아닌데 저도 님이 말을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