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월요일이면 새벽5시에 나간다.
오늘도 어김없이 4시30분경에 일어났는데..
창문이 갑자기 환해지더니 조끔있다가 우루룽쾅 이것이 무슨 소리란 말인가,
그래서 거실로 나와서 문을 열어 보니...비가 내리고 있다,
잠자기 전에는 더웠는데 춥다 했더니,,,
번개도 장난이 아니고 천둥소리도,,,
신랑이 일어나 준비를 하는데 자꾸 걱정이 된다,
조금 운전을 과격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오늘따라 자꾸 걱정이 된다,
그래서 신랑에게 몇번을 당부를 했는지 모른다,
류도 아빠가 가는 시간에 일어나서 보뽀도 해주었다,
신랑이 회사에 도착할때까지 둘다 잠을 못잤다,
류야 한번 일어나면 잘 못자는 스타일인데 난 아침잠이 많은 관계로 별로 게의치 않고 잘자는데
오늘은 신랑의 도착전화까지 기다리고 전화를 받고 다시 잠이 들었다,
오늘 새벽의 빗소리 참 요란도 하였다,
지금쯤 열심히 일하고 게실 신랑님...
짦은시간 나랑 아이를 위해서 다녀가시니 마음이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