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를 감는날이다, 워낙에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라 이틀에 한번을 머리를 감아야 한다,아이는 싫은 모양이다,
그래서 노상 하는 말이 머리를 감지 않으면 친구들이 냄새 난다고 놀린다고 하면 얼른 화장실로 온다,
오늘도 되풀이 되는상황/
그랬더니 방에서 슬금슬금 나와서 하는말"엄마. 나 언니라서 안울어"
그래 언니야
머리를 감고 나서 수건으로 머리를 말아달라고 하고니..
이쁜척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