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를 감는날이다, 워낙에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라 이틀에 한번을 머리를 감아야 한다,아이는 싫은 모양이다,

그래서 노상 하는 말이 머리를 감지 않으면 친구들이 냄새 난다고 놀린다고 하면 얼른 화장실로 온다,

오늘도 되풀이 되는상황/

그랬더니 방에서 슬금슬금 나와서 하는말"엄마. 나 언니라서 안울어"

그래 언니야



머리를 감고 나서 수건으로 머리를 말아달라고 하고니..

이쁜척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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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3-08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귀여워^^

미설 2005-03-08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여워요.. 긴머리는 정말 머리 감기는 것도 일이겠군요^^ 알도도 머리감으면서 울고불고..정말이지..이제 커버려서 동의가 없으면 머리 감겨주기도 쉽지 않고 이래저래 일주일에 두번이나 감길려나.. 불과 서너달전만 하더라도 거의 매일 목욕을 시켰는데 말이예요ㅡ.ㅡ

울보 2005-03-08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머리감는것도 이제 아이허락을 받아야 한니...
이젠 팔목이 아파요..
아직 안고 감아서..

날개 2005-03-08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수건 머리에 말아놓은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앞으로 머리 안감으려 하거든 이모들이 머리감고나니 너무 이쁘다고 하더라는 말로 꼬셔보심이 어떨까요? 여자애들은 대부분 넘어가던데..흐흐~

울보 2005-03-08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로 고십니다,,
아빠가 머리감으면 이쁘데 하면 얼른달려와요.....
아빠파워가 류에게는 제일입니다,

울보 2005-03-08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그런가요..
우리아이만 별난것이 아니군요..걱정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