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을 구매했다,

오랜만에 약식을 만드려고,,

약식은 아주 간단하게 만들수 있다,

우선 주재료,

찹쌀 3컵,밤, 대추, 잣, 호박씨,건포도를 준비했다,

견과류는 넣고 싶은것을 넣으면 되니까,,

마음에 드는 견과류를 준비하고,,

찹쌀을 불리기 시작을 한다, 나는 3시간 정도 불렸다가

약식 소스라고 해야 하나,

우선 흑설탕한컵 색을 내기 위해서,,간장 3큰술, 물엿3큰술(조청도 좋다) 참기름 3큰술, 계피카루 반큰술, 진간장 3큰술을 준비해서 소스를 만들고, 물은 두컵에서 두컵반정도,,,

다 준비한 재료를 압력밥솥에 넣고,

불에 올려 놓으면

압력밥솥이 딸랑딸랑 칙칙 소리가 나면 중불로 불을 맞추고 5분 있다가 ,

불을 끄면 완성,,

김이 빠지고 열면된다,

김이 빠지고 나면

골고루 썩어

조금은 깊고 넓적한 그릇에 담아,

꾸덕 꾸덕 해지기를 기다리면 된다,

금요일에 약밥을 해서 먹었다,

먹음직스럽다,

옆지기가 좀달다 해서

어제는 조금 덜 달게 물엿을 조금 넣었더니 훨씬 맛이 좋단다,,ㅎㅎㅎ

류도 간식으로 잘 먹고 해서

이제 앞으로 종종 만들어야 겠다,

약식을 만들때 제일 힘든것은 밤을 까는것인데

어제는 옆지기가 밤을 까주어서

좋았는데 틈틈이 시간날때 까두어야 겠다,,

맛나게 먹어주는 가족때문에 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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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10-08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워... 울보님은 약식도 만드시는군요.
이렇게 부러울 수가. 가끔 울보님은 정말, 내가 되고픈 주부구나 싶어요.
(땅이 꺼지게 한숨 푹푹~~~~~~~~~~~)

울보 2012-10-08 23:23   좋아요 0 | URL
아니요, 저참 못난 주부예요,,
딸이랑 요즘 얼마나 티걱태걱하는데,,
살림도 참 못해요, 에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잖아요,,ㅎㅎ 저는 님이 부럽사와요

BRINY 2012-10-08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것이 어떻게 '아주 간단하다'고 말씀하시는지 흑흑.

울보 2012-10-08 23:23   좋아요 0 | URL
정말 간단해요,
요리순서를 보시면 더 간단하다니까요,,한번만 도전해보세요, 그럼 아하 이렇구나 할걸요,

프레이야 2012-10-08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밥! 전 동생이 어제 해다줘서 맛나게 먹고 있지요. 동생은 울보님 말씀처럼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다고하지만 전 엄두를 안 내지요ㅎㅎ

울보 2012-10-08 23:24   좋아요 0 | URL
프레야님 그렇군요, 저도 동생이 음식을 맛나게 만들어주는데, 이제 약밥은 제법 만들 용기가 나요,,
모두가 만족해해서요,,,,ㅎㅎㅎ

카스피 2012-10-08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맛있어보이네요^^

울보 2012-10-08 23:25   좋아요 0 | URL
어제 만든 약밥이 더 맛있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