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0일,
좀 늦은 감이있지만 매실액기스를 담갔다
매실액기스를 담글때마다 드는 생각 참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
우리집에는 작년에 담갔던 매실액기스가 남아있는데,
엄마네 다 사용하셨다고
아무래도 반찬만들때 넣다보니 빨리 없어지기는 한다,
이 매실을 사기 위해서 또 한번 옆지기를 힘들게 했다
일요일 오후 저녁을 먹고 매실을 사려고 농협에 갔다
그런데 날씨가 더운 탓에 매실은 노랗게 변해버렸다
이런,
한번 다익은 매실로 매실액기스를 담갔는데, 좀 그래서 언제나 초록의 매실로만,,
담갔는데 선뜻사기도 그렇고 해서 대형마트 이곳저곳에 전화를 해보고
마지막으로 집근처 마트에 들렸는데 냉장고에 잘 보관되어있는 매실 발견,
그래 좀 작은듯 하지만 그래도,
더 기다려봐야 이제 끝물 같고 해서 구입을 해서
일요일 저녁에 씻어 말리기를 하고
월요일 아침에 담갔다, 

잘 숙성되기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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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1-06-22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실은 작은 걸로 담가야 더 좋대요~^^
이제 3개월동안 잘 기다리실 일만 남았네요~

울보 2011-06-23 14:30   좋아요 0 | URL
네,,작년에 담갔던것은 다음주쯤 친정엄마네 좀 가져다 드리고 이 매실이 맛나게 익었을때 그때도 나누어 드려야지요,

꿈꾸는섬 2011-06-2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실액기스 담그셨군요. 잘 숙성되도록 기다리는 일도 즐겁겠어요.
전 메실액은 꼭 얻어 먹어서 그런가 안 담그게 되더라구요. 저도 이제 좀 궁해지면 담가봐야겠어요.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네요.^^

울보 2011-06-23 14:31   좋아요 0 | URL
네 조금씩 변하는 모습이, 나중에 쭈글거리는 매실을 보면서 또 인생을 생각하곤 합니다,,ㅎㅎㅎ

하늘바람 2011-06-23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갈한 모습. 참 예뻐요.
매실은 작은걸로 담아야 하는군요.

울보 2011-06-23 14:31   좋아요 0 | URL
전 항상 중간 크기로 담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올해는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요.해마다 맛이 다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