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써야 한다
어제밤 나는 무엇을 했는가
아니 오늘 새벽 나는 무엇을 했는가
거실에 있던 책들이 갑자기 나를 부르는것같아
잠오지 않는 밤
난 책을 한권한권 만져주기 시작을 했다
거실에 여기있던 책 저자리로 저자리에 있던 책 이자리로
여기저기 닦고 옮기고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동이 트고 있었다
아침이다
내가 거실에서 쿵쿵거리는 소리에 아이도 일어나고
다치우고 났는데 거실은 그대로인것 같고
이런,,
우리집 거실 정리후 거실이다
음 무엇이 변했냐구요,아무것도 그냥 책의 위치가 여기저기 다 변해버렸다는것,,
서로마주보고 있는 두 책장
여기저기서 주워오고 있던책장 모두 거실에 나와서
텔레비전은 옆으로옆으로 밀려 지금 컴퓨터 바로 옆에,
영화도 봐야 하고 디브디도 볼것이 있어 아직 텔레비전은 거실에 있다
그래도 좋다
류가 평일에는 거의 텔레비전을 보지 않기에 거실에 있어도 괜찮다,
너무지저분한데 어떻게 할 수가 없다,,ㅎㅎ
아침에 볼일이 있어 류학교 보내고 집청소 대충해놓고
나갔다가 한참을 걸어서 들어왔다
아이가 오늘 현장학습을 가서 조금 늦게 와서 잠시 한시간 졸았다
그래도 괜챃다
몸이 이상하다
아직 잠을 자지 안았는데도
멀쩡하다
내일 학교에서 오후에 가족걷기가 있는데 오늘은 일찍 푹자야 할것 같다
그래야 내일 컨디션이 괜찮지 않을까 싶다,
리뷰써야 할 책들도 하나가득
아직 읽고 쓰지 않은 책들도 있는데 이런
어쩜 이리 시간은 잘가는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