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 알라딘 조유식 사장에게 편지보내기 카페를 엽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드리면 안되겠지요
요즘 좀 시끌시끌하니까요
그런데다가 연말연시잖아요,
제일 바쁜때가 아닌가요 벌려놓은 일도 많고,,,
얼마전에 끝난 리뷰대회며. 뭐 이런저런,
일로
제가 처음 알라딘이란곳에 책을 구입하기 시작한것이 2004년 2월25일이네요,
와 그러고 보면 전 골수팬인모양입니다,
좀 있으면 7년이네요,
아이가 태어나고 그때는 인테넷 서점보다는 매장에 나가서 책구경도 하고 읽고 싶은 책들을 구입했었는데 어느날 친한 엄마가 이런 사이트도 있어 한번 가봐라고 말을 해주어서 들어오기 시작을 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처음에는 책을 구입을 하고 서재라는 코너를 보고 이건 뭐지 하면서 살며시 발을 들여 놓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벌써 아이는 아홉살을 바라보고 있고, 이렇게 긴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전 솔직히 말하면 사장님이 무엇을 했었는지 잘 알지도 모르고요,
그냥 처음에 알라딘이란 이름이 좋고 남들이 다 좋다는 그곳에도 몇번 기웃거려 보았지만 왠지 이곳이 낮설지 않고 이곳에 처음 인사를 드리고 만났던 서재지기님들의 따뜻하게 반겨주셔셔 이곳에서 사는 이야기 아이키우면서 느끼는 힘듬 이웃간의 어려움등을 나누며 내 재미없는 일상에 활력소를 넣어주어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쩌면 이 서재블러그가 있어서 아직도 책을 더 많이 읽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번 사태에 대해서 열심히 읽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을 이렇다 하고 말하기에는 어딘지 아직도 부족한 결론이있기에 그냥 여기저기에 속하지 않고 어쩌면 방관자처럼 제일 나쁜역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불매운동소식을 듣고 아이가 방학을 하면서 문제집도 사야하고 보고 싶으 책이있었는데 추운 일요일 아이랑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또 읽고 싶은 책이있다고 해서 마구 졸라서 어제는 책을 이곳에서 샀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얼른 편안해져서 우리모두가 웃었으면 합니다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올해 일어난 일은 올해 다 해결을 하고 2010년 우리모두 힘찬새로운 한해를 시작합시다 라고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지냈으면 합니다
알라딘이란곳을 여러해동안 이용했는데 처음으로 편지를 쓰는데 잘 쓴건지 모르겠네요,
그저 하루 빨리 이 일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한 사람으로써 편지를 조심스레 써봅니다,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