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발이 되어주는 너
어디선가 띠 띠 띠~~~~
소리가 들리면
어디선가 쪼르륵 달려나오던 너
너의 주인은 지금 어디에 가고
너만 혼자 주인의 자리에 앉아 해를 피하고 있니?
너를 보면 괜실히 마음 한켠이 싸해진다
어느날,,
" 딸아. 가격이 얼마나 되니,,"
라고 물으시는 당신의 모습에 쿵..
그래요 당신의 두다리도 80년도 넘게 고생을 하셧으니
이제는 좀 쉬어야 겠지요
이제 새로운 친구가 되어준 너
잘 부탁한다
이제 조금씩 지켜가고 있는 그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