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눈을 떠보니, 하얗게 눈이 내려있었다
그녀는 항상 내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줄 알았는데 그녀의 머리에 어느날 하얗게 내린 눈을 보면서 왠지모를 슬픔이 생겼다 그녀가 내곁을 떠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함께,
그 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이 다가오고있다 가을이 지나고 나면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이 돌아오겠지 그날이 천천히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언제나 그녀가 내곁에 있기를 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