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린 오후 촉촉하게 젖은 놀이터 모래위에,,, 놀고 싶은 마음에 한달음에 놀이터에 나갔지만 놀이기구는 모두 젖어있고, 무얼할까 망설이던 딸이,, "엄마," 하고 부르며,, 모래위에 적어 보여준 말,, "사랑해,," 난 그만 가슴한켠이 뭉클해지며,, 눈물이 났다,
"딸아. 나도 사랑한다,," 언제 들어도 가슴 떨린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