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연휴동안 바쁘게 지냈습니다,
토요일은 류가 힘이 든것인지 원래 계획대로면 궁에 가야하는데 집에 있고 싶다고 해서
약기운때문일까요,
아무튼 토요일에는 장좀보고 집에 있었고
일요일에는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어버이날도 지나고 해서,
외할머니댁에 가도 바쁜류이지요,
노할머니 병문안도 가야하고,
할머니가 어린이날 선물도 사주셨는데 생각밖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시 바꾸기로 하고,
길이 막힐것같아서 늦게 출발했는데 길이 더 막혀서,
새벽에 도착을 했지요,
그리고 월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류가 어딘가를 가고 싶다는말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하늘공원에 그동안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비도 온다고 햇는데,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구요 조금 흐린날씨 바람은 많이 불고,
내부순환로가 막히지 않아서 20분조금더 걸려서 도착,

민들레만 보면 흥분하는 류를 위해서 옆지기는 열심히 민들레를 꺽어주어야 햇다지요,,

보이시지요 봄이 지나갈때쭘 거리를 걸으면서 제가 눈여겨 보면서 뜯어주어야 해요,,ㅎㅎ

언니들이 사진찍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한번 베이비 원모타임,,

옆지기 발에 무엇인가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열심히 신발을 벗고서,

따라쟁이 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이곳이 난지도란곳이라는말에,
"나도 알아 책에서 봤어 쓰레기 버리던곳,,"이란말을 하는 류,
멋져부려,,
이책이요,
예전에 사서 읽어주었는데 기억하더라구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에 가을에 억새가 익으면 다시 가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