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류가 아프고 나더니 조금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문화센타 수업을 할때 제가 없어도 잘하더니만 이제는 슬슬 엄마를 확인하더라구요

한번은 내가 문밖에 없다는것을 알고는 대성통곡을 했다는군요

그리고 아프다고 하고,,

이유없이

이제는 수업을 하러가기전에 문밖에 있으라고 몇번을 신신당부를 합니다,

오늘도 몇번을 확인을 하더라구요

옆에 있을테니 걱정말라고

엄마는 언제나 네 옆에 있다고 말을 하는데요

참,,

왜 그런지,

아무튼 요즘 조금 엄마를 떨어지려 하지 않아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유치원에 갈때는 아니랍니다,

아주 잘떨어져요

안녕하고,

이상하지요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몇일있다 캠프를 가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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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6-29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리불안은 아닌것같은데 왜 그럴까요

울보 2007-06-29 10:58   좋아요 0 | URL
네 분리불안이면 유치원에 떨어질때도 힘들어할텐데,
그런것은 없거든요 그런데 왜 그런지,,그냥 지금은 옆에 있어주려고요,

무스탕 2007-06-29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네. 그럴거에요. 문득 그렇게 엄마가 고플때가 있나봐요.

울보 2007-06-29 10:59   좋아요 0 | URL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너무 아픈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엄마가 없다면 이란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고요
류가 원하는것이니까 좀 편해질때까지 류가 하자는대로 하려고요,,

책읽는나무 2007-06-30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순간 아이들의 요구가 달라진다고 한더라구요.어떤때는 혼자서 잘 하다가도 또 어떤때는 못하겠다고 엄마가 해달라고,엄마가 곁에 있어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요즘 성민이는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유치원을 다니거든요.그런데...가끔은 엄마가 같이 갔음 좋겠다라고 요구할때도 있어요.모든 것이 한때라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지나면 조금 성장하고,또 고때가 지나면 또 성숙해지고 그런대요.
아마도 류가 아팠던 후유증이 아닐까싶어요.왜 애들 한 번씩 아프고 나면 어리광이 좀 늘잖아요.성민이랑 둥이들 가만보면 그렇더라구요.한 번씩 된통 앓고 나면 어리광이 늘어요.또 시간이 지나고나면 좀 괜찮아지고 그렇더라구요.
아니면 혹시 모르니까 문화센터에서 옆의 친구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짝 물어보세요.

울보 2007-06-30 21:04   좋아요 0 | URL
네 책읽는 나무님
아마 아프고 나서의 휴유증같아요
엄마를 떨어지기 싫어하는
몇일 있다가 체능단에서 가는 캠프는 가서 자고 온다는데도 아주 많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엄마는 마음이 그런데 아이는 아주 즐거워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