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오늘이 특별한날인가봐요

이제 자자 했더니"엄마 나 오늘 체능단에 간것 그림일기 쓸래"해서
"그래 뭐 그릴것인데"라고 물었더니
전 수영한것 그릴줄 알았어요

그랫더니 첫수업시간 영어였는데 그것을 그리더군요,

선생님 이름이 체리라고 했던가,,



열심히 그림을 그리지요,

책상하나에 세명씩 앉은 모양입니다

여자남자 여자 이렇게요,

옆에 남자아이가 앉았다고 하더군요,



그림일기를 쓰면서 한참 생각중이래요,,ㅎㅎ



선생님 이름이 젤리군요,

저기서 다른선생님은 담임선생님은 아니라고 하던데,,

월수금은 수영을 하는데 수영이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래서월수금은 버스를 타기전에 수업이 끝나기에 머리도 제대로 말리지못하고 버스를 타나봐요

오늘도 머리를 위에만 선생님이 살짝 묶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오자마자 목욕을 했지요,

그림일기 잘써서 뽀뽀 많이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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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3-06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와~~아 정말 오랜만에 봐요!! 그림일기^^
그림일기장을 거꾸로 돌려~~
한 손으로 누르고~~
오른손으로 꼼꼼하게 그리는 표정이 상상이 되네요.^^
류는 언제나 참 행복해 보여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매지 2007-03-06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그림일기 썼던 기억이 모락모락. 전 지금도 초등학교 때 썼던 일기장들 가지고 있는데 가끔 들여다보면 참 재밌어요^^ 울보님도 꼭꼭 쟁겨두셔요^^
그나저나 이제 류도 제법 숙녀티가 나는걸요?

hnine 2007-03-06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자세하고 색깔이 예뻐요. 머리색을 꼭 검정색으로 칠하지 않았네요. 사람 몸도 각 부분을 빼지 않고 자세히 잘 그렸고요. 엄마가 시키기 전에 먼저 일기 쓰겠다고 했다니 기특한데요? 저희 아이는 제 권유에 의해 쓰기 시작했는데... ^ ^

전호인 2007-03-06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상상력은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귀엽답니다. ^*^

울보 2007-03-06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전호인님 상상력은 무궁무진한것같아요,
에이치나인님 아직 머리카락이 검은색은 안 이쁘대요 그래서 머리색깔이 모두 달라요, 그림일기시작은 한참되었는데 쓰고 싶을때만 써요 요즘은,,그래도 재미있던 날은 쓴다고 하더라구요,
네 이매지님 저도 그래서 류의 짐을 싸놓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많네요,ㅎㅎ
뽀송이님 네 다 제가 사진을 찍지 않아서 일주일에 세번이상은 쓰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잘하고 있는건지 언제나 걱정이 많은 엄마랍니다,

하늘바람 2007-03-07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서점같네요
류가 일기를 아주 구체적으로 쓰네요. 저만때 뭘써야 될 줄 모른다는아이도 많답니다. 류는 아주 섬세해 보여요

울보 2007-03-07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그런가요,
엄마에게 도움을 청할때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