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H 홈쇼핑을 통해 내가 정말 원했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0권 세트를 질러버렸다-_-하지만 구입하고나니깐 기분은 무척 좋았다. 부모님과의 동의를 하고 구입해서 두려울 것이 없다. 어마어마한 200권과 그 책을 보호해줄 책장이 내 방 한 쪽을 차지하고 있다. 언제 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독서 인생에서 간절히 바랬던 소원의 70%는 이루어졌다. 이제 201권부터 계속 출간되는 책만 하나씩 구입만 하면 되겠지만.....
돈은 부족한 마당에 새로운 전집 한 권씩 계속 나오면 기쁨은커녕 얼른 사야겠다는 압박감이 밀려온다. 그래도 일단은 집에 있는 것을 먼저 읽어야 하는게 순리. 먼저 출간된 전집을 꾸준히 읽어나가면서 시리즈를 사야겠다.
 | 리스본의 겨울
안토니오 무뇨쓰 몰리나 지음, 나송주 옮김 / 민음사 / 2009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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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채 1
A. J. 크로닌 지음, 이은정 옮김 / 민음사 / 2009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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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도날
서머싯 몸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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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조르주 베르나노스 지음, 정영란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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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
글로리아 네일러 지음, 이소영 옮김 / 민음사 / 2009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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