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박의 부동산 절세 - 세금 노하우가 수익 노하우다!, 최신 개정판, 전면 컬러판
제네시스박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모든 소득에는 세금이 발생한다.

부동산 거래도 세금이 발생한다. 3단계... 취득. 보유. 양도

이 과정에서 세금이 발생한다.

저자는 최대한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예시까지 들어가며 설명해준다.

그러나 결코 쉽지 않다... 경험이 없는 자들에겐...


부동산 거래 경험이 많을 수록 자신의 이론과 경험을 재정립하고 보충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나는 두 번 째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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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의 능력은 기도에 있다
E. M. 바운즈 지음, 전광규 옮김 / 하나 / 1996년 10월
평점 :
품절


목회자가 기도해야 하는 사람, 기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모두가 아는 사실일 수 있다.

그러나 기도가 왜 그만큼 설교자에게 절대적인 힘이고 능력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고 기도하도록 격려해주고 있다.

또한, 기도는 단순히 설교의 능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성도의 모든 영적 승리에는 바로 기도의 능력이 작용한다.

기름부으심을 경험하는 모든 순간 기도가 먼저 필요하다.

예수님께서도 기름부으심을 통해, 성령을 한량 없이 부어주심을 통해 착한 일을 하셨다.

우리 역시 다르지 않다.

참으로 기도의 능력과 감동에 대해 깨달음과 감화를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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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몸 만들기 4주 혁명 (책 + DVD 1장)
한동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혼자 아무것도 모르고 아파트 피트니스에서 시작한 웨이트...

그냥 웨이트 머신을 이리저리 아무런 규칙도 준비도 없이 그냥 했다.

그러다보니 의욕이 앞서 어느날 팔에서 두두둑...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이 후 엘보, 내측상과염으로 4개월 정도를 고생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무엇이든 그냥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 알고 시작해야 된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누누히 느낄 수 있었다.

웨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정독을 해보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PT처럼 개인맞춤형 레슨에는 혹 못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웨이트라는 운동을 이해하고, 근육이란 것인지 필요한 기초공사는 충분히 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체형구분과 체형별 운동방법. 연령별 운동방법, 부위별 강화방법,

운동스케쥴, 근육의 특징, 유산소 운동, 영양분보충 등 웨이트를 하는 모든 관계된 것들을 상세히 지도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운동을 한지도 몇 달 지났다. 혼자하는 웨이트지만, 확실히 체계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음을 느끼고, 몸도 만들어져가고 있다. 물론, 제일 아쉬운 건

식이요법인 것 같긴하다. 혼자 하다보니 먹는 것과 영양보충 하는 것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운동효과가 좀 반감되는 것 같다...

체지방을 더 빼야 되는데 실천하기가 쉽진 않다.

그래도 PT를 받지 않고, 혼자 운동을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가장 좋은 트레이너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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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 세계 최고 멘토들의 인생 수업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밀러인셀러의 저자 팀 패리스의 작품이다. 솔직히 제목은 너무나 진부하다. 굳이 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 엿다. 그러나 챕터별로 유익한 내용들을 충분히 다루고 있었다. 특히, 순수 저자의 산물이 아닌 유명한 현자 133명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교훈과 깨달음을 두루두루 다루고 있기에 더욱 유익한 책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여느 자기개발서와 같이 역발상적이고 참신한 이야기들이 눈에 띄곤 한다.

 

1. 우아한 거절.

 

매우 흥미로운 에피소드인데, 책을 집필하기 위해 인터뷰한 웬디 맥노튼으로 부터 거절을 받은 사연이다. 웬디는 아주 정중히 길고 상세하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안타깝게도 프로젝트에 응할 수 없음을 회신해왔다. 물론, 맨 끝 부분에 애교도 잊지 않았다.

 

'내 부재 탓에 생긴 이 책의 빈 페이지가 나보다 더 훌륭한 분으로 채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략) 책이 나오면 이런 멋진 기회를 거절한 내 엉덩이를 힘껏 차주고 싶은 기분이 들 거예요'

 

이 문장을 잃고서 혼자 속으로 피식 웃음이 나왔다. 딱 까놓고 말해 하기 싫다는 말을, 자신의 어리석음을 후회할 것이라는 뻔뻔한 거짓말로 포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물론, 팀 패리스도 그걸 느꼈으리라 본다. 그래서 패리스는 다시 부탁했다. 방금 보내준 이 사려 깊고 완벽한 거질의 메일을 책 내용에 실어도 괜찮겠느냐고 말이다. 이번엔 무릎을 탁 쳤다. 팀 패리스의 재치에 말이다. 명백한 거절이었지만, 그는 그것으로 자기가 원하는 책의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었던 것이다. 둘 다 잔꾀가 여간이 아니다 싶은 생각에 그래 이들이 자기계발에 대한 조언과 지침을 해 줄 수 있는 현자들이 아닌가 싶었다.

 

2. 기어코 잠을 잘 궁리를 하라.

 

챕터들의 사이에 들어있는 짧은 멘토들의 조언에서 얻은 구절이다. 아마 이 책에서 얻은 가장 큰 유익이 아닐까 싶다. 모든 책들은 잠을 줄이라고 말한다. 니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는 적게 자야만 한다. 왜? 세상은 바쁘고, 나 역시 할 일은 많지 않은가. 그리고 아침형 인간이 되라고 말한다. 나 역시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새벽 5시 기상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일어날 때는 힘들지 않게 일어날 정도는 되었다. 그런데 사민 노스라트라는 멘토는 이렇게 가르쳐준다. '하루 8~9시간 수면을 가차없이 지키기 시작하자 일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수면은 놀라운 활력을 제공한다. 외식할 때도 최소 8시에는 들어와 잘 준비를 했고, 집에 손님이 와도 10시면 먼저 침실로 향했다. 잠을 자라. 충분히 자라. 실컷 자라' 정말 멋진 가르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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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 지음, 최준석 그림 / 세계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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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이란 표현은 너무나도 익숙하다. TV의 다큐나 드라마, 각종 잡지와 신문. 서적 등 그러나 정작 '조선왕조실록'이 무엇을 말하는지 정확한 실체를 떠올려보진 못했다. 일종의 고서의 하나로만 상상될 뿐.

 

친절하게도 이렇게 무지한 독자를 위해 설민석 강사께서 먼저 '조선왕조실록'이 어떤 책인지 부터 차근차근히 소개해준다. 조선시대 왕들이 승하(타계)한 뒤 모든 생전의 모든 기록물들을 모아 검토하여 편집된 책이란 것. 그리고 다른 나라의 왕조실록과 달리 왕의 기침, 화냄, 어명 등 모든 것이 속기처럼 기록된 것도 함께 다루고 있고, 단지 정치실록만 담은게 아닌 민초들의 삶도 아울러 다루고 있기에 더욱 사료적 가치가 높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덧붙여 실록을 쌓으면 아파트 12층 규모의 두께라고 한다. 놀랍다. 아 그런 책이었구나^^

 

책을 읽다보니 학창시절 배웠던 내용들이 떠올랐다. 익숙한 사건들 말이다. 그런데 크게 도움이 되었던게 당시에는 단지 사건 위주로 배우다보니 그 사건의 개연성과 인물들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전무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당시 그 사건들이 어떤 동기와 개연성을 갖고, 어떤 인물들의 상관관계를 통해 다양한 사건들이 연계되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그리고 역사는 반복된다는 교훈을도 확인할 수 있다. 태조 이성계가 장군이었던 고려말, 최영장군이 이성계의 머리를 세워준 사람이었는데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통해 최영 장군에게 죄목을 붙여 죽인 일. 최영 장군은 내게 죄가 없다면 내 묘에 풀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유언했는데, 정말 최영 장군의 묘에는 풀이 자리지 않아 적분이라고 불렸다 한다. 온건파 사대부 정몽주의 고집과 저돌적인 야심가 이방원의 살인사건. 흔히 단심가와 하여가로 유명한 사건이다. 훗날 세조가 단종을 사실상 폐위시키고 왕위를 찬탈한 뒤 사육신 성삼문과 변절의 아이콘이 된 신숙주의 대립된 모습. 성삼문은 세조에게 끝까지 '나으리'라고 하며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세조가 내가 주는 녹을 먹으며 어찌 배반하느냐고 하자 성삼문은 녹을 먹지 않았다고 집에 가서 확인해 보라고 했는데 실제 죽은 후 가산을 몰수해보니 세조 이후로 받은 월급이 모두 쌓여있었다 한다.

 

정치와 권력. 그 테두리 안에서 삶과 죽음이 나뉘는 사람들의 모습은 계속 반복된다. 그리고 무엇인 옳은 삶인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된다. 신념과 정의인가. 실리와 시대적 흐름을 인정하는 것인가 말이다. 오랜만에 읽는 너무나 유익한 책이었기에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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