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상쾌 불쾌 기분의 심리학
게를린데 운페어착트 지음, 김시형 옮김 / 모티브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기분에 대한 이해를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한 책이다. 사람이 기분 나쁠 때의 상황을 여러 모습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기분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인류학적으로 기분과 그 표현방식에 대해 또한, 날씨에 따라 기분예 있을 수 있는 변화 등 기분의 복잡성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달의 위치에 따라 각 개인의 탄생달에 따라 기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고 신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음식과 환경으로부터 기분이 좌우될 수 있는 점 등 기분에 영향을 주는 모든 분야를 다룬다. 하지만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접근을 시도하면서도 전문적이기 보다 다소 어수선한 감이 없잖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혼의 위로 - 조나단 에드워즈의 묵상
돈 키슬러 외 지음, 조계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본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직접적인 저작은 아니다. 다만, 조나단 에드워즈의 여러 작품들로부터 발췌한 인용문을 그 주제별로 묶어 편집했다. 따라서 에드워즈의 이지적이면서도 영감어린 교훈들을 느낄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있다. 위대한 지성으로 불리는 에드워즈의 건전하고 깊은 영성과 영적 메시지를 간결한 묵상형태의 편집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하루 한 장식의 묵상집으로 활용해도 될 만큼 유용함이 많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학공부의 필요성과 중요성
조나단 에드워즈 지음, 백금산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드워즈 목사님은 본 설교를 통해 신학의 정의를 내리고 신학이 하나의 전문학문에 못지않는 오히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고 고상한 것임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신학은 목회자나 신자들이 개인적으로 행해야할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사람이 이성을 갖고 태어난 것과 성경이 갖는 신령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도가 신학을 연구함으로써 신자다운 삶에 더욱 힘을 얻는 그리스도의 빛 곧, 신적 계시를 얻으며 범죄를 이기는 지혜를 주기 때문이다. 또한, 각종 신앙서적을 독서함으로써 보다 넓은 신앙적 지혜와 지식을 갖추고 이를 토대로 영적인 교제를 나눔으로써 질 높은 신앙생활을 이뤄가라고 권면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회자의 책읽기 혁명
백금산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0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교회에 깊은 영적 위인들의 저작들과 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주는 백금산 목사의 영적 독서를 위한 지침서이다. 저자는 신앙인의 영적인 성숙과 교회의 질적 성장이 신앙위인들의 저작들로 공급받을 수 있음을 이유로 해서 영적인 독서생활의 지침들을 일러준다. 편중된 독서를 벗어나 영양적인 독서를 위한 다양한 독서를 위한 지침과 많은 저작에 소비하기보다 본받을 한 인물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권한다. 또한, 기독교 교리 이해의 가장 기본으로 존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읽을 필요성을 전해준다. 신앙서적을 통해 영적인 많은 유익을 접하는 신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고할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 번연이 본 천국과 지옥
존 번연 지음, 이길상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전형적인 청교도였던 번연 목사의 천국과 지옥에 대한 묘사를 설명이 아닌 우화적 형태로 그린 작품이다. 확실히 번연 목사님은 이야기와 상력을 동원한 이미지화에 남다른 은사를 받은 것 같다. 이 책은 하나님을 믿지만 불신자 친구로부터 하나님을 부인하는 말을 듣고 믿음이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 에페네투스란 젊은이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꾸려간다. 그는 믿음의 큰 동요가 와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숲으로 가지만 그곳에서 하나님의 계시와 천사의 인도를 받아 천국과 지옥을 구경하게 된다. 에페네투스는 천국여행에서 에리야와 옛 친구, 어머니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천국에서의 영광스러운 빛과 영혼들의 모습 그리고 그들이 누리는 축복에 대해 듣는다. 또한, 지옥을 여행하면서 루시퍼의 저주서린 분노와 악귀들의 틈에서 불과 유황을 비롯하여 저주의 채찍을 맞는 영혼들을 만난다. 대화형식으로 진행되면서 천국과 지옥을 묘사한 이 책은 소설다운 스토리전개와는 사뭇 다르지만 주인공의 1인칭 화법과 직접대화를 통한 서술을 택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영감을 받도록 시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