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까지만 해도 머리맡에 선풍기를 틀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늦더위가 심했습니다.하지만 지난주 비가 한차례 온 뒤 요즘은 새벽이 되면 추워서 이불을 덮지 않으면 잠을 자기 쉽지 않을 정도네요.


ㅎㅎ 이 무더위가 언제까지 갈가 했는데 10월이 다가오니 이제는 완연한 ㄱ을 날씨 인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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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전에 응급실을 방문했다는 뉴스 기사가 나왔는데 아마 본 분들도 계실것이다.

근데 전공의들이 대부분 사표를 쓰고 나가서 종합병원 응급실은 현재 의사가 없어서 환자들을 돌려보내고 그간 전문의 한두명이 보다가 피로가 누적되어 응급실을 폐쇄하는 형편인데 대통령은 무슨 생각으로 기자들을 대동하고 종합병원 응급실로 향했을까????


대통령이 간 응급실은 바로 의정부 성모병원이다.서울에도 흔히 말하는 빅 5 종합병원이 있는데 왜 먼 의정부까지 갔을까 긍금하지 않나..

사실 그동안 대부분 국내의 종합병원 응급실들은 전공의들이 도맡아하고 있었다.즉 밤이고 낮이고 휴일에도 국민들이 종합병원 응급실을 갈 수 있었던 것은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을 아주 저렴한 값에 갈아서 썼기 떄문이다.그런데 전공의들이 사표쓰고 나가니 응급실은 돈을 많이 주고 전문의들을 쓰려고해도 너무나 힘들기에 하려는 사람이 없어 현재와 같이 응급실 뺑뻉이 응급실 폐쇄가 나오는 것이다.

만일 대통령이 서울시내 빅 5 종합병원을 갔다면 아마 환자들에게 한소리 들었을 것이다.그럼 의정부 성모는??? 사실 의정부 성모병원의 응급실 읫사는 전공의가 아니라 모두 전문의다.무슨 말인가하면 의정부 성모병원까지 지원한 전공의들이 없어 결국 몇년전부터 많은 돈을 들여서 전문의들을 응급실에 배치한 것이다.그러니 대통령이 한밥중에 병원에 가도 응급실에 의사들이 있었던 것이다.

C8 참모들이 이런 꼼수나 부리니 대통령이 아직 응급체계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현실과 괴리된 이야기를 국민들에게 하는 것이다.

참 현실을 제대로 알고 국정 운영을 했으면 좀 좋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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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혼 연령이 해가 가면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2021년 통계청 통계를 보면 남자는 33.4세 여자는 31.3세라고 한다.

결혼이 늦는 가장 큰 이유는 남녀 모두 경제적 이유라고 하는데 남자는 본인이 경제적 여력이 없어서 여자는 남자가 경제력이 없어서라고 한다.


여성들이 바라본 결혼비용은 아래와 같다.

뭐 지역별로 다르기에 위 여성들이 말이 표준이 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결혼시 남성들이 수도권의 아파트 자가나 전세을 원하기에 남성들이 대략 3억이상은 필요한듯 보인다.

그런데 취업불황으로 요즘 남성들은 군대 제대후 대략 28~30세 정도에 취업하는데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업하는 남성들을 제외하고 대략 80%이상 중견기업 이하에 취직한다고 했을시 평균 임금은 3,500만원 언저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니 남성이 평균 임금을 한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야 대략 8.5년정도가 되야 3억을 모으는데 이경우 남성의 나이는 대략 36~7세 정도가 된다.그러니 남성이 집안의 도움이 없다면 결혼은 당연히 늦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 혼수로 대략 3천을 보통 예상하고 있는데 남성보다 2년 일찍 취업하고 결혼시기도 늦는데 왜 모두 3천 정도만 저축했는지 당최이해가 가질 않는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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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4-09-26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억ㅠㅠ 청년들이 스스로 3억을 모은다는 건...거의 불가능 아닌가 싶은데요ㅠㅠ 너무 슬퍼져요ㅠㅠ
 

9월 25일 현재 알라딘 서재 누적 방문자수가 1,968,232명이네요.병때문에 한 2년간 서재에 전혀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 그러다보니 일 방문자 수가 하루에 열명 남짓이라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약 197만명이네요.

금년이 3달 남았는데 괴연 올해가 가기전에 누적 방문자 수 2백만명을 돌파할지 스스로도 무척 궁금해 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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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과 성수에 있는 공씨 책방입니다.

서  점  명 : 공씨책방

위        치 : (신촌점)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55-2 지층

              (성수점)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130 서울숲IT캐슬 16호-라

취급도서 : 전분야 )고서, 레코드, CD 포함)

영업시간 : (신촌점) 12:00~21:00 / (성수점) 10:00~19:30

연  락  처 : 02-336-3058

서가 No   : 10


아마 한국의 헌책방 중에서 일반인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헌책방이 공씨책방이 아닐까 싶습니다.공씨책방은 70년대부터 헌책장사를 했던 1대 주인장 공진석씨가 광화문 교보뮨고 부그네 헌책방인 공씨책방(흔히 헌책방 교보문고라고 불리었음)을 운영해서 유명세를 탔는데 그당시 기록을 보면 2층 규모의 건물에서 헌책방을 운영하면서 수십만권의 책을 취급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찍 돌아가시면서 조카분이 인수해 신촌역에서 동교동 삼거리 사이에서 공씨책방을 계속 운영하셨습니다.


사실 신촌에 있던 공씨 책방은 광화문의 공씨 책방에 비해 매장 크기도 작고 헌책도 적어서 과거의 명성에 미치지 못하고 그냥 저냥한 헌책방으로 전락하게 됩니다.차라리 인근의 숨어있는 책이나 글벗서점이 오히려 매장 평수나 보유 헌책량이 더 많을 정도였지요.

그러다 헌책방의 건물주가 바뀌면서 공씨 책방을 살리자는 운동도 벌어졌고 현재는 신촌점(기존 자리에;서 이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새로 이전한곳은 잘 모르겠음),성수점(현재 이곳이 주력이라고 함) 2곳을 운영중입니다.


과거 신촌 시절의 공씨 책방도 많이 다녔지만 작은 매장에 CD, LP까지 취급하다보니 다양한 책들이 없어선지 명성에 비해 뭐랄까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성수점도 안가다보니 실제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쪼록 공씨 책방의 명성을 계속 유지해 주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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