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란 무엇인가
레너드 코페트 지음, 이종남 옮김 / 민음인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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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지난번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위 달성으로 인해 이젠 남자뿐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축구에 비해서 야구는 의외로 복잡한 규칙이 많은 편인데 이런 야구 규칙에 대해서 알려줄 변변한 책이 우리 나라에는 거의 없는 편이다. 한국에서 야구를 다룬 서적은 태부족한 게 사실입니다.우리와 같이 야구에 열광하는 미국과 일본만 해도 한해 1천 권 이상의 야구서적이 나오고 있지만 이들 못지않게 야구를 사랑하고-롯데와 기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광적인 사랑은 가끔씩 신문에도 대서 특필대는 경우도 있다-한국에서는 사실 변변히 읽을 만한 야구 서적 1권 보기가 힘들 정도다.

이번에 황금가지에서 재간된 야구란 무엇인가?는 이미 10년전에 나왔다가 절판된 책으로 나역시 오래전에 읽어본적이 있지만 현재는 없기에 재간된 사실이 무척 기뻣다.
1967년 『The Thinking Man’s Guide To Baseball』이라는 제목으로 초판이 나온 이 책은,그 후에도 계속 야구에 관련된 명저로 현재까지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이미 고인이 된 저자와 역자모두 당대 최고의 야구와 관련된 명인들이기에 이 책의 재간이 가지는 의미는 남달라 보인다. 거꾸로 말하면 현재까지 읽을 만한 야구 서적이 없었다는 씁쓸한 현실을 알 수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코페트는 1943년 《뉴욕 헤럴드 트리뷴》의 기자로 언론에 투신한 뒤 2003년 눈을 감기 전까지 60여 년 동안 미국 최고의 야구 기자로 활약했는데 그의 말이 곧 야구였고 야구가 곧 코페트였다고 할 정도로 20세기 미 스포츠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언론인으로 꼽히는 인물이고 역자인 이종남 역시 1977년 《한국일보》에 기자로 입사한 뒤 2006년 폐암으로 생을 마감할때까지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기자 이상으로 노력을 쏟았더 인물이었으니 이 책의 완성도가 높은 것이 이해가 간다.

<홈페이지에 실린 이책의 광고 카툰>

이 책은 총3부로 구성되었으며 제1부 야구의 현장에서는 타격, 피칭, 수비, 베이스러닝, 사인, 감독, 벤치, 심판원 등 실제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일과 그 내막을 싣고 있고 제2부 막후에서 벌어지는 일에서는 언론 매체와의 관계, 구단과 선수 노조, 통계와 기록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서의 야구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제3부 위대한 야구에서는 오픈 시즌 중의 일, 명예의 전당, 규칙의 변천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야구에 대해 일종의 기본 입문서 성격이 있지만 야구에 대한 기술적 부분-예를 들면 커브나 슬라이더란 무엇인가등등- 보다는 야구 전 분야를 주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니 책을 사서 보시고자 하는 분은 이점을 유념해야 할것이다.
덧 붙여서 한가지 아쉬운점은 1967년도에 나온 책이다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친숙한 스타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과 저자가 미국인이다보니 메이저리그 얘기를 예로 들어 죽죽 설명하고 있다는 점인데,국내에서도 우리 나라 야구를 심도있게 다룬 책이 어서 나왔으면 좋겠다.허구연 해설의원,하일성 전 총장도 그 해박한 지식을 이용해서 이런 명저를 한번 내 보심이 어떨지…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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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2-19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프로야구 개막 카운트다운에 해가 뜨고 지는 2월입니다!
야구 관련 도서를 즐겨 읽으시는 분들을 찾아다니다 들어왔습니다.:)
찌질하고 부조리한 삶은 이제 모두 삼진 아웃! 국내최초의 문인야구단 구인회에서 우익수로 뛰고 있는 박상 작가가 야구장편소설 <말이 되냐>로 야구무한애정선언을 시도합니다.
야구 소설도 읽고, 야구 경기도 보고, 소설가가 시구까지 하는 야빠 대동단결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인터넷 교보와 알라딘, 인터파크, yes24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곧 MLB가 아니라 KBO에서도 저런 책이 꼭 나오겠죠?

카스피 2010-02-20 16:08   좋아요 0 | URL
ㅎㅎ 상상지기님 반갑습니다.종종 놀러 오세요^^
 
직장인 도시락 전략
남진희 지음, 이보은 요리 / 북하우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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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국내의 경우 50~70년대의 직장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게 밖에서 먹는 식사보다는 와이프가 싸주는 도시락을 먹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옛날 흑백 영화를 보면 대게 부인이 싸준 도시락 통에 따끈한 차 한잔을 가지고 자신의 책상에서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던 것을 본 기억이 난다.

<60~70년대의 도시락 통-이러데다 밥을 먹었다고 하네요>

이후 경제가 발전되면서 직장인의 점심 도시락은 점점 과거의 유물이 되어갔고,혹 갓 결혼한 경우 신부가 남편에게 하트 모양 완두콩을 넣어 한 두번쯤 애교로 싸주는 경우가 있을 뿐이었다.

<ㅎㅎ 닭살돋는 하트 도시락-신혼때 주로 나오지 않을까요>

하지만 요 근래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봉급은 깍이고 반대로 점심 식사비는 올라가고 웰빙 바람덕에 조미료 맛나는 식당 밥 먹기가 꺼려지는 직장인이 늘면서 도시락을 싸가는 이들이 많이 졌다고 한다.

그래설까 이 처럼 도시락에 관려된 책도 나오게 되었다.워낙 맛있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책에도 관심이 많은데 의외로 두툼하니 볼 만한 항목이 많은편이다.




근데 이런 도시락은 보기는 좋은데 재료 준비나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 혼자사는 독신 직장인이나 맞벌이 하는 와이프기 있으면 좀 곤란한데 출판사는 그런 점도 알았는지 센스있게 요리 왕초보에게 매우 유용한 장보기 노하우부터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 구입 요령, 도시락 쉽게 싸는 10가지 원칙, 쉽게 구하는 재료와 반조리식품을 이용한 스피드 반찬 레시피, 솜씨를 뽐내는 스페셜 도시락 싸는 법까지 총망라하였고 게다가 국산 식재료를 쓰는 믿을 만한 인터넷 반찬 집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도시락의 장점은 식비절약,건강관리,친목도모,시간활용,등 일거 사득이라고 선전하고 있는데 맞는 말이긴 하지만,개인적으로 어서 경기가 회복되어 직장인의 지갑이 두툼해져서 많은 이들이 도시락 대신 회사 근처에 식당등을 자주 이용하길 바란다.수많은 이들이 식당을 운영하는데 모든 직장인들이 도시락만 이용한다면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나라 경제는 어떻게 될지 자못 걱정되기 때문이다.
물론 식당들도 조미료를 쓰는 대신 직장인 건강을 위해 웰빙 재료를 써야 겠지만 말이다.
도시락은 한달에 한 두번 정도 직장인이 친목도모를 위해 회식 차원에서 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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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09-12-02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70년대 도시락, 뚜껑을 열면 계란 후라이, 지금도 고소합니다. 요즘도 도시락 맨입니다.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무얼 먹을까 망서리지 않고요. 도시락을 먹는 시간도 사색의 연장이 될 수 있습니다. 노년에도 도시락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자세라면 좋겠습니다.

카스피 2009-12-02 17:57   좋아요 0 | URL
펠렉스님 도시락 마니아시네요^^ 하긴 학창시절 친구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목동 2009-12-05 05:32   좋아요 0 | URL
'도시락'과 '마니아', 생뚱맞지만 어울입니다.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 전략적 투자로 승률을 높여라
부자아빠 지음 / 새빛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이란 책이 나와서 혹 부자 아빠 만들기의 로버트 기요사키가 드디어 자신이 부자가 된 비법을 발표하나 싶어 얼른 읽어 보았다.
근데 웬걸 지은이가 부자 아빠란다.
지은이는 부자아빠증권연구소의 소장이자 사이버애널리스트로 연세대학공과대학원TME(Techno Managment Executive Program)을 이수했고, 증권사를 퇴직한 후 주식시장에서 20년의 경력을 쌓았다고 한다.그런 인물이 자신의 이름 하나 밝히지 못하고 필명으로 책을 쓴담.어쩐지 낚여다는 생각이 불쑥 들어 짜증이 팍 난다.
주식에서 잃은 돈좀 복구하겠다고 여러 종류의 책을 사 보았지만 저자가 필명인 책은 또 처음이다.

이 책은 특이하게 주식과 야구를 접목해서 주식 시장을 분석한 책이다.그러다보니 챠트와 분석이 난무한 일반 주식책과는 달리 그닥 어렵지 않고 쉽게 술술 익혀지는 편이다.아 물론 이것은 주식책을 좀 분들에 한해서다.
하지만 주욱 읽어보니 그닥 별 도움이 안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저자가 야구에 빗대어 주식 시장을 설명하고 있지만 자세히 읽어 보면 아마 어느 주식 책에서도 한번쯤은 읽어본 내용들이라고 할수 있다.
뭐 내용들이야 주식과 관련된 기본적인 것들이고 모두 맞는 이야기들이어서 이런 류의 책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면 한권쯤 사두어도 무방하지만 주식관련 책들이 다수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돈 주면서 사볼 필요가 없는 책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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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첫 번째 희생자1 제임스 패터슨
2.첫 번째 희생자2 제임스 패터슨

3.살인자들의 섬 데니스 루헤인

4.분신사바 이종호
5.쇠못 살인자 로베르트 반 홀릭
6.경찰혐오자 에드 맥베인

7.고스트 스토리1 피터 스트라우브
8.고스트 스토리2 피터 스트라우브
9.경마장 살인사건 딕 프랜시스
10.야수는 죽어야한다 니콜라스 블레이크
11. 미스틱 리버 - 상 데니스 루헤인
12. 미스틱 리버 – 하 데니스 루헤인
13.800만가지 죽는 방법 로렌스 블록
14.내눈에는 악마가 루스 렌들
15.붉은 인형의 집1 타마라 손
16.붉은 인형의 집2 타마라 손
17.벤슨 살인사건 S.S 반다인
18.나는 전설이다 리처드 매드슨
19.세계 서스펜스 걸작선1 제프리 디버
20.세계 서스펜스 걸작선2 제프리 디버
21.세계 서스펜스 걸작선3 제프리 디버
22.실버 피그 린지 데이비스

23.청동 조각상의 그림자1 린지 데이비스
24.청동 조각상의 그림자2 린지 데이비스
25.쇠종 살인자 로베르트 반 홀릭
26.나이트 위처1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27.나이트 위처2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28.베누스의 구리반지 린지 데이비스
29.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
30.내가 심판하다 미키 스필레인
31.내총이 빠르다 미키 스필레인
32.복수는 나의것 미키 스필레인
33.애완동물 공동묘지1 스티븐 킹
34.애완동물 공동묘지2 스티븐 킹
35.아이거 빙벽 트레베니안
36.달콤한 죄악 로렐 K. 해밀턴
37.웃는 시체 로렐 K. 해밀턴
38.저주받은 자들의 서커스 로렐 K. 해밀턴

39.제1의 대죄 1 로렌스 샌더슨
40.제1의 대죄 2 로렌스 샌더슨
41.제1의 대죄 3 로렌스 샌더슨
42.스티븐 킹 단편집1 스티븐 킹
43.스티븐 킹 단편집2 스티븐 킹

44.아임쏘리 마마 기리노 나쓰오
45.헤드 크래셔 알렉산더 가로스.알렉세이 예브도키모프
46.가라 아이야 가라1 데니스 루헤인
47.가라 아이야 가라2 데니스 루헤인

48.비를 바라는 기도 데니스 루헤인

49.두번쨰 기도 제임스 패터슨
50.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스티븐 킹
51.셀1 스티븐 킹
52.셀2 스티븐 킹
53.블랙 달리아1 제임스 엘로이
54.블랙 달리아2 제임스 엘로이
55.데이워치1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56.데이워치2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57.로즈메리의 아기 아이라 레빈
58.살인자에게 정의는 없다-워싱턴DC사립탐정 데릭 스트레인지 시리즈1 조지 펠레카노스
59.지옥에서 온 심판자-워싱턴DC사립탐정 데릭 스트레인지 시리즈2 조지 펠레카노스
60.무죄추정1 스콧 터러
61.무죄추정2 스콧 터러
62.암도스 문도스 가리노 나쓰오
63.잔학기 가리노 나쓰오
64.이웃1 가리노 나쓰오
65.이웃2 가리노 나쓰오
66.그레이브 디거 다카노 가즈아키
67.리시 이야기1 스티븐 킹
68.리시 이야기2 스티븐 킹
69.코로나도 데니스 루헤인
70.스탠드1 스티븐 킹
71.스탠드2 스티븐 킹
72.머더리스 브루클린 조나단 레덤
73.여탐정은 환영받지 못한다 P.D. 제임스
74.스탠드 3 - 애버게일의 노래 스티븐 킹
75.스탠드 4 - 다크맨 스티븐 킹
76.줄어드는 남자 리처드 매드슨
77.스탠드 5 - 배신자들 스티븐 킹 지음
78. 스탠드 6 - 끝의 시작 스티븐 킹
79.러시아 추리작가 10인 단편선 일레나 아르세네바
80.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 야수들의 밤 오시이 마모루
81.적색의 수수께끼 ㅣ 일본 단편집
82.청색의 수수께끼 ㅣ 일본 단편집
83. 18초 ㅣ 조지 D. 슈먼 ,
84.세계 대전 Z 맥스 브룩스
85.텐더니스 로버트 코마이어

86.듀마키 1 스티븐 킹
87.듀마키 2 스티븐 킹
88.얼터드 카본 1 리처드 K. 모건
89.얼터드 카본 2 리처드 K. 모건
90.흑색의 수수께끼 ㅣ 일본 단편집
91.백색의 수수께끼 ㅣ 일본 단편집
92.더스크 워치 상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93.더스크 워치 하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94.21세기 서스펜스 컬렉션 1 제프리 디버 외
95.21세기 서스펜스 컬렉션 2 제프리 디버 외
96.21세기 서스펜스 컬렉션 3 제프리 디버 외
97.무덤으로 향하다 로렌스 블록
98.천사의 나이프 야쿠마루 가쿠
99.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다카노 가즈아키
100.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 상 - 스티븐 킹 단편집
101.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 하 - 스티븐 킹 단편집

102. 엑사바이트 하토리 마스미
103.내 안의 살인마 짐 톰슨
104.반환 리 밴스
105.하루 하루가 세상의 종말 J.L 본
106.부드러운 볼  기리노  나쯔오
107.메타볼라  기리노 나쯔오

108.황금 살인자  로베르트 반 홀릭

109.호수 살인자  로베르트 반 홀릭

110.칼날은 스스로 상처를 입힌다  마커스 세이키

111.언더 더 돔 1  스티븐 킹

112.언더 더 돔 2  스티븐 킹
113.언더 더 돔 3  스티븐 킹

115.비트 더 리퍼  조시 베이젤

118.105.하루 하루가 세상의 종말2  J.L 본
119.도쿄 섬 기리노 남쯔오

120.지히에서 부는 서늘한 바람  돈 윈슬로


동서DMB를 제외하고 100권이 넘는 미스터리 문고는 없는데 드디어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 시리즈가 100권을 돌파했다.앞으로도 주욱 더 많은 책을 발행하길 기대해 본다.
근데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너무 현대물 위주로 출판한다는 것...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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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9-11-2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리언 셀러 시리즈를 리스트에 담아 두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시리즈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모두가 인기있는 작품들인가요?

카스피 2009-11-25 22:04   좋아요 0 | URL
대체적으로 몇 작품을 제외하면 60년 이후에 나온 현대작이 많은것이 특징입니다.옛날 동서는 아가사 크리스티가 많았는에 밀리언셀러는 스티븐 킹이 많은 것이 특징이지요.다 읽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엄선작들이라 읽으셔도 크게 후회는 하지 않을 작품들이 많습니다^^

톨트 2009-11-25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셀 시리즈,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책들은 어떤 것인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카스피 2009-11-25 22:07   좋아요 0 | URL
개인적으론 일본 단편집 ○○수수께끼 4편과 SF물들(나는 전설이다,줄어드는 남자,세게Z대전,얼터드 카본)등을 읽어봤는데 무척 재밌더군요.그리고 하드 보일드 마초 시리즈인 마이크 해머 3부작(내가 심판하다,내총이 빠르다,복수는 나의것 )도 무척 재밌을것 같더군요^^

카스피 2011-03-1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매한책:셀1~2,13계단,더 라스트 뱀파이어,천사의 나이프,내안의 살인마

카스피 2011-09-26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매한 책:아임소리 마마

카스피 2012-03-1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 첫번째 희생자 1~2
32.복수는 나의 것
37.웃는 시체
38.저주받은 자들의 서커스
45.헤드 크래셔
46~47.가라 아이야 1~2
66.그레이브 디거
99.6시간 후 너도 죽는다
105.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115.비트 더 리퍼
118.하루 하루가 세상의 종말2
구매완료

카스피 2012-04-26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2.실버피그
26~27.나이트 워처1~2
100~101:스티븐 킹 단편집1~2
120.지하에서 부는 서늘한 바람
구입완료

카스피 2013-01-17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3.살인자들의 섬
13.800백만가지 죽는 방법
35.아이거 빙벽
42.스켈레톤 크루 1
43.스켈레톤 크루 2
48.비를 기다리는 기도
68.리시이야기2
81.적색의 수수께끼
85.텐더니스
104.반환
107.메타볼라
111.언더 더 돔 1
구입완료

곱단이 2025-11-20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카스피님 곱단이입니다. 자료가 별루 없어서 카스피님은 아실것 같아 질문 드려봅니다.

과거 동서출판에서 동서추리문고를 발행했고요 그 외 동서문고 로 해서 중간 중간 중간에 추리서적을 넣어서 동서문고로 발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dmb는 아닙니다.

동서추리문고 발행 목록은 있는데 동서문고 발행 목록은 당최 자료가 없네요
구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북이 드디어 100권이 넘었는데 .아마 미스터리 부분에서는 동서 DMB모지않은 수량을 자랑하는데 조만가 동서 추리의 벽을 넘지 않을까 싶군요.

근데 100여권의 넘는 책을 보다 보면 약간 이상한 점이 눈에 띄입니다.
밀리언셀러 클럽 4/분신사바 04-07-15
밀리언셀러 클럽 10/야수는 죽어야 한다 05-01-15
 
밀리언셀러 클럽 4 /전쟁 전 한 잔 원제 09/03/31
밀리언셀러 클럽 10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09-10-24
 
책을 살피다 보니 밀리언 셀러 클럽 4,10권의 책이 두종류나 보이는 것인데 발행일자로 보아서는 분신사바, 야수는 죽어야 한다가 먼저 나왔으니 4,10번이 맞는 것 같은데 갑자기 09년에 새로이 4,10이 또 나왔습니다.
원래대로 한다면 아마 백번대 번호가 되는 것이 맞는데,분신사바는 절판이니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이해할 여지도 있지만 야수는 죽어야 한다는 절판도 아니니 참 이상하지요.
왜 이런 넘버가 나왔는지 정말 미스터리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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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9-11-23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약종료되서 빠지는 자리에 채우고 있는 모양인데,
밀셀 카페에 비슷한 질문이 올라온 적이 있었어요 ㅎ
http://cafe.naver.com/mscbook/7776
요 글 참고해주세요~

카스피 2009-11-23 22:52   좋아요 0 | URL
이매지님,계약이 완료되서 더이상 출간하지 않는 것을 알겠는데 보통은 그냥 절판하고 새로 계약한 책들은 뒤어 이어지는 번호로 출간하는것이 정상아닌가요?

twinpix 2009-11-24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은 그러한데, 출판사 쪽에서 번호가 많다고 느끼고 더 무한정 늘어나는 걸 원치 않아 보여요.

카스피 2009-11-24 11:47   좋아요 0 | URL
음,그럴수도 있는데 그래도 숫자가 많이 늘어나느것이 좋은거 아닌가요? 마케팅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느껴지는데요.

twinpix 2009-11-24 21:30   좋아요 0 | URL
확실히 숫자가 늘어나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처럼 몇 백권의 전집이라고 홍보할 수 있는데요. 밀리언셀러클럽은 문제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처럼 많이 팔리고 꾸준히 나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전집 통째로도 잘 팔리고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꾸준해서 '절판'이 되는 권이 한 권도 없는 편인데요. 밀리언셀러클럽은 계약이 끝난 권들, 시리즈의 초반 권인데 반응이 안 좋아 후속권이 안 나오는 것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게 모양새가 안 좋은 것 같아요. 밀리언셀러클럽이 150번 이렇게 나와서 어린 독자들이 자라서 나중에 사려고 보면 초기에 나온 권들 대부분이 절판이어서 구입할 수 없을 경우 밀리언셀러클럽 전집을 모은다은 꿈 자체를 이룰 수가 없고, 전집의 매리트가 아예 사라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군데군데 빈 구석이 있으면 전집 모으는 사람들에게 가장 안 좋은 것이죠. 그럴 바에는 이제 막 100권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예 재정비를 하고 가는 게 낫다는 판단으로 보여요.(가령 처음에는 국내판이 없었기에 분신사바가 4번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제 국내판으로 옮기는 거죠.) 같은 출판사의 환상문학전집도 마찬가지로 절판하고 번호를 수정하고 있는 단계더라고요.

카스피 2009-11-26 10: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twinpix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네요.근데 밀리언셀러클럽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처럼 오랜기간 팔린 스터디셀러라면 일리가 있을텐데,사실 장르 소설은 님 말씀처럼 오랜기간 팔리는 책이 드문편이죠.따라서 판매부진으로 혹은 계약만료로 절판되는 책들이 다수 나올텐데,그럴때마다 그 빠지 번호에 새 책을 넣는다는 것도 좀 이상합니다.밀리언셀러를 꾸준히 모은 독자가 있다면 같은 번호책이 몇권이나 되는 아주 이상한 일이 벌어지겠죠.
저역시 환상문학전집을 모았는데 이런 정책이다보니 책정리하기가 좀 지랄맞습니다.비슷한 예가 해문미스터리Q인데 가격 변동때문이지 같은 책(한 두권정도인가 변경되었죠)임에도 숫자를 달리하여 내놓아서 이 두 시리즈가 함께 있다보니 번호관리가 좀 애매했죠.그래도 이건 책 커버가 블루와 블랙이라 좀 낫습니다.
차라리 예전 시공사처럼 그냥 그리폰 1기,2기로 나누어서 출판하는것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