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 밀리언 셀러북이 드디어 100권이 넘었는데 .아마 미스터리 부분에서는 동서 DMB모지않은 수량을 자랑하는데 조만가 동서 추리의 벽을 넘지 않을까 싶군요.

근데 100여권의 넘는 책을 보다 보면 약간 이상한 점이 눈에 띄입니다.
밀리언셀러 클럽 4/분신사바 04-07-15
밀리언셀러 클럽 10/야수는 죽어야 한다 05-01-15
 
밀리언셀러 클럽 4 /전쟁 전 한 잔 원제 09/03/31
밀리언셀러 클럽 10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09-10-24
 
책을 살피다 보니 밀리언 셀러 클럽 4,10권의 책이 두종류나 보이는 것인데 발행일자로 보아서는 분신사바, 야수는 죽어야 한다가 먼저 나왔으니 4,10번이 맞는 것 같은데 갑자기 09년에 새로이 4,10이 또 나왔습니다.
원래대로 한다면 아마 백번대 번호가 되는 것이 맞는데,분신사바는 절판이니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이해할 여지도 있지만 야수는 죽어야 한다는 절판도 아니니 참 이상하지요.
왜 이런 넘버가 나왔는지 정말 미스터리하네요^^

by caspi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매지 2009-11-23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약종료되서 빠지는 자리에 채우고 있는 모양인데,
밀셀 카페에 비슷한 질문이 올라온 적이 있었어요 ㅎ
http://cafe.naver.com/mscbook/7776
요 글 참고해주세요~

카스피 2009-11-23 22:52   좋아요 0 | URL
이매지님,계약이 완료되서 더이상 출간하지 않는 것을 알겠는데 보통은 그냥 절판하고 새로 계약한 책들은 뒤어 이어지는 번호로 출간하는것이 정상아닌가요?

twinpix 2009-11-24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은 그러한데, 출판사 쪽에서 번호가 많다고 느끼고 더 무한정 늘어나는 걸 원치 않아 보여요.

카스피 2009-11-24 11:47   좋아요 0 | URL
음,그럴수도 있는데 그래도 숫자가 많이 늘어나느것이 좋은거 아닌가요? 마케팅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느껴지는데요.

twinpix 2009-11-24 21:30   좋아요 0 | URL
확실히 숫자가 늘어나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처럼 몇 백권의 전집이라고 홍보할 수 있는데요. 밀리언셀러클럽은 문제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처럼 많이 팔리고 꾸준히 나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전집 통째로도 잘 팔리고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꾸준해서 '절판'이 되는 권이 한 권도 없는 편인데요. 밀리언셀러클럽은 계약이 끝난 권들, 시리즈의 초반 권인데 반응이 안 좋아 후속권이 안 나오는 것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게 모양새가 안 좋은 것 같아요. 밀리언셀러클럽이 150번 이렇게 나와서 어린 독자들이 자라서 나중에 사려고 보면 초기에 나온 권들 대부분이 절판이어서 구입할 수 없을 경우 밀리언셀러클럽 전집을 모은다은 꿈 자체를 이룰 수가 없고, 전집의 매리트가 아예 사라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군데군데 빈 구석이 있으면 전집 모으는 사람들에게 가장 안 좋은 것이죠. 그럴 바에는 이제 막 100권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예 재정비를 하고 가는 게 낫다는 판단으로 보여요.(가령 처음에는 국내판이 없었기에 분신사바가 4번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제 국내판으로 옮기는 거죠.) 같은 출판사의 환상문학전집도 마찬가지로 절판하고 번호를 수정하고 있는 단계더라고요.

카스피 2009-11-26 10: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twinpix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네요.근데 밀리언셀러클럽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처럼 오랜기간 팔린 스터디셀러라면 일리가 있을텐데,사실 장르 소설은 님 말씀처럼 오랜기간 팔리는 책이 드문편이죠.따라서 판매부진으로 혹은 계약만료로 절판되는 책들이 다수 나올텐데,그럴때마다 그 빠지 번호에 새 책을 넣는다는 것도 좀 이상합니다.밀리언셀러를 꾸준히 모은 독자가 있다면 같은 번호책이 몇권이나 되는 아주 이상한 일이 벌어지겠죠.
저역시 환상문학전집을 모았는데 이런 정책이다보니 책정리하기가 좀 지랄맞습니다.비슷한 예가 해문미스터리Q인데 가격 변동때문이지 같은 책(한 두권정도인가 변경되었죠)임에도 숫자를 달리하여 내놓아서 이 두 시리즈가 함께 있다보니 번호관리가 좀 애매했죠.그래도 이건 책 커버가 블루와 블랙이라 좀 낫습니다.
차라리 예전 시공사처럼 그냥 그리폰 1기,2기로 나누어서 출판하는것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